흄 AI, 음성 앱 출시…EVI 2·클로드 3.5 탑재에 로그인 없이 대화
흄 AI가 자체 음성언어모델 EVI 2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하이쿠를 결합한 웹 기반 AI 음성 앱을 출시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마이크를 통해 다양한 성격의 AI 어시스턴트와 대화할 수 있다. 정보성 답변은 정확하지만, 스토리텔링 시 음성 변화나 반복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신 음성 AI를 써보려면 보통 앱을 내려받고 계정을 만들거나 구독 결제를 고민해야 합니다. 흄 AI는 이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물었습니다.
음성 감정 분석 전문 기업 흄 AI가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구동되는 새로운 음성 대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이용자는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마이크만 켜면 즉시 AI와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EVI 2와 클로드의 협업 체계
이번 앱은 두 가지 모델의 장점을 영리하게 결합한 구조로 작동합니다.
자연스러운 음성 톤과 말투 생성은 흄 AI의 자체 음성언어모델인 EVI 2가 맡고, 대화 맥락 파악과 지식 생성은 앤트로픽의 경량 모델인 클로드 3.5 하이쿠 등 외부 언어모델이 보조합니다.
앱 내부에는 목적에 맞춘 다양한 AI 페르소나가 탑재되었습니다. 사실 위주의 빠른 답변을 제공하는 퀵 앤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철학 토론, 창의적인 서사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등으로 나뉩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 속 드러난 완성도 한계
해외 매체 겟코AI의 초기 테스트에 따르면 기술적 잠재력과 함께 보완점도 뚜렷하게 관찰되었습니다.
퀵 앤서 봇은 사실 관계를 묻는 질문에 정확하고 깔끔한 답변을 내놓으며 실용적인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반면 긴 호흡이 필요한 스토리텔링 모드에서는 대사가 반복되거나 말하는 도중 목소리 톤이 엉뚱하게 바뀌는 불안정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페르소나별 답변 내용이 서로 겹치는 현상도 확인되어, 캐릭터 간의 고유한 특성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오픈AI가 챗GPT 고급 음성 모드를 앞세워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흄 AI의 웹 기반 무로그인 전략은 매우 영리한 배포 방식입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 제공이나 비용 부담 없이 최신 감성 음성 AI 기술을 1초 만에 직접 체감해 볼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모든 영역을 혼자 개발하려 들지 않고, 음성 처리라는 핵심 역량에 집중하면서 두뇌 역할은 가성비 높은 외부 모델에 맡긴 선택이 돋보입니다.
다만 대화 도중 목소리가 튀거나 반복이 생기는 문제는 실사용 경험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의 일관성을 빠르게 보완하지 못한다면 일회성 체험 도구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3)
- @hume_ai(새 탭에서 열림)원문twitter.com
- getcoai.com(새 탭에서 열림)보도getcoai.com
- @testingcatalog(새 탭에서 열림)토론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