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깅페이스, 45억 달러 기업가치로 2억 3500만 달러 투자 유치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가 기업가치 45억 달러를 인정받으며 2억 3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인텔, AMD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플랫폼 내 모델과 데이터셋 수도 100만 개를 돌파했다.

클라우드와 반도체 시장에서 치열하게 싸우던 빅테크 기업들이 한 스타트업의 주주 명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Hugging Face의 CEO Clement Delangue는 회사가 45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2억 3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빅테크 연합이 몰려든 이유
이번 투자에는 Google, Amazon, Nvidia, AMD, Intel, 퀄컴 벤처스, IBM, 세일즈포스 벤처스, 사운드 벤처스가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번 유치는 Hugging Face 플랫폼에 등록된 오픈 모델과 데이터셋, 애플리케이션 수가 100만 개를 돌파한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Delangue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파트너사들만 해도 이미 1,000개 이상의 오픈소스 모델과 데이터셋을 공유했으며, 사내 이용자 수도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개발자들에게 Hugging Face는 이미 AI 업계의 깃허브 같은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픈소스 가중치를 내려받고 데이터셋을 탐색할 때 우회하기 어려운 허브입니다.
눈에 띄는 대목은 투자자들의 구성입니다. 클라우드에서 다투는 아마존과 구글, 칩 시장에서 경쟁하는 엔비디아, AMD, 인텔이 모두 들어왔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특정 경쟁사가 오픈소스 AI의 중심 유통망을 독점하는 상황을 막으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Hugging Face를 독립적인 중립 지대로 유지해야 자사의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생태계를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 계속 연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1)
- twitter.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wit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