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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퍼블리셔 위한 제미나이 기반 AI 에이전트 'Ask Ad Manage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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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구글 애드 매니저에 제미나이 기반 대화형 AI 에이전트 'Ask Ad Manager'를 선보였다. 퍼블리셔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게재 문제를 실시간 진단하고, 프롬프트로 보고서를 생성하며 적절한 설정 화면으로 안내한다. 이번 달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연내 MCP 서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글, 퍼블리셔 위한 제미나이 기반 AI 에이전트 'Ask Ad Manager' 공개
이미지: blog.google

디지털 매체나 퍼블리셔에서 광고 운영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악몽이 있습니다. 특정 광고 지면의 수익이 갑자기 곤두박질치거나 캠페인이 제대로 노출되지 않을 때, 미로 같은 구글 애드 매니저 콘솔에서 온갖 리포트를 뽑아보며 몇 시간씩 씨름하는 일입니다.

구글이 6월 18일, 이러한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미나이 기반의 대화형 AI 에이전트인 Ask Ad Manager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달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연어로 장애 원인을 찾고 리포트를 뽑아낸다

Ask Ad Manager가 내세운 핵심 역량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 번째는 실시간 트러블슈팅입니다. 라인 아이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수동으로 보고서를 뒤적일 필요 없이 에이전트에게 상황을 물어보면 원인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결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추가 질문을 통해 막힌 수익 흐름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프롬프트 기반의 성과 모니터링입니다. 특정 지면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리포트를 짜깁기할 필요 없이, 원하는 지표를 자연어로 요청하면 즉시 표나 비교 벤치마크 보고서를 생성해 줍니다.

세 번째는 플랫폼 내비게이션입니다. 복잡한 애드 매니저 메뉴를 일일이 클릭해 찾아갈 필요 없이, 대화창에서 제공하는 전용 링크를 누르면 됩니다. AI가 대화 문맥에 맞게 필터와 세부 설정값까지 미리 적용한 상태로 해당 페이지를 띄워줍니다.

구글은 각 퍼블리셔 고유의 데이터만을 활용해 답변을 개인화하며, 퍼블리셔의 데이터 보안과 통제권은 엄격하게 유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순한 챗봇을 넘어 MCP와 자율 에이전트 생태계로

진짜 흥미로운 대목은 구글이 공개한 향후 로드맵에 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야후 같은 주요 퍼블리셔들은 이미 자체 맞춤형 에이전트에 애드 매니저를 연동해 성과 예측, 라인 아이템 생성, 보고서 작성, 캠페인 최적화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외부 연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신규 REST API와 함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인 MCP 서버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앤트로픽이 주도한 개방형 프로토콜인 MCP를 수용해 외부 AI 에이전트가 애드 매니저의 핵심 트래픽 워크플로를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열어주는 셈입니다.

더 나아가 구글은 퍼블리셔와 광고 대행사를 위한 전용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사와 타사의 에이전트들이 서로 대규모로 소통하고 캠페인을 협상 및 집행할 수 있는 인프라까지 구축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현업 미디어 운영자들에게 이 기능은 베타가 열리자마자 바로 써볼 만한 생산성 도구입니다. 구글 애드 매니저는 기능이 방대한 만큼 진입 장벽과 관리 피로도가 극심한데, 매일 반복되는 원인 규명과 데이터 취합 시간만 줄여도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업계 전체로 시각을 넓혀보면, 구글이 MCP를 도입하고 에이전트 간 직접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한 점이 핵심입니다. 우리는 구글이 사람이 직접 단가를 맞추고 타깃을 조율하던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을 AI 에이전트들이 알아서 거래하는 체제로 전환하려는 판을 깔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지점도 분명합니다. 광고 집행은 단 하나의 타깃 설정 오류나 예산 오기입으로도 순식간에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는 민감한 영역입니다. 조언과 데이터 추출을 넘어 에이전트에게 실제 집행 권한을 넘겨주는 단계로 갈 때, AI의 환각이나 오류를 어떻게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가장 큰 검증 과제가 될 것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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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google(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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