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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 영상 텍스트 스크립트 검색 지원…클릭 시 해당 구간 바로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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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구글 드라이브 내 동영상에 검색 가능한 텍스트 스크립트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3월 26일까지 모든 워크스페이스 사용자에게 순차 배포된다. 유튜브처럼 사이드바에 타임스탬프와 함께 텍스트가 표시되며, 단어를 검색해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즉시 이동한다. 자막 자동 생성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

구글 드라이브, 영상 텍스트 스크립트 검색 지원…클릭 시 해당 구간 바로 재생
이미지: theverge.com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올려둔 긴 회의 영상이나 강의에서 특정 발언 하나를 찾으려고 재생 바를 몇 번씩 앞뒤로 넘겨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구글이 마침내 유튜브에서 검증된 핵심 편의 기능을 구글 드라이브로 가져왔습니다.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동영상에서 검색 가능한 텍스트 스크립트 기능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배포는 월요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3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입니다. 기업용 구글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는 물론 워크스페이스 인디비주얼 구독자와 일반 개인 구글 계정 사용자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처럼 보고 검색해서 바로 이동

기능 구성은 유튜브의 스크립트 창과 매우 흡사합니다. 동영상 재생 화면 우측 하단의 톱니바퀴 모양 설정 아이콘을 누르고 스크립트 메뉴를 선택하면 플레이어 옆에 사이드바가 열립니다.

사이드바에는 타임스탬프가 붙은 텍스트 블록이 나열되며, 영상에서 말이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해당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강조 표시됩니다.

사이드바 상단에는 전용 검색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찾고자 하는 단어를 검색한 뒤 원하는 문장 블록을 클릭하면, 플레이어가 해당 발언이 나오는 정확한 위치로 즉시 이동합니다.

자막 유무 확인과 생성 방법

이 기능을 쓰려면 동영상에 자막이 먼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플레이어 하단 컨트롤 바의 CC 버튼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면 자막 유무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이미 지난해부터 동영상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자막이 아직 없는 동영상이라도 직접 텍스트를 입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드라이브 파일 목록에서 해당 동영상을 마우스 우클릭한 뒤 자막 트랙 관리 메뉴로 들어가 자동 자막 생성을 누르면 됩니다. 처리가 끝나면 플레이어 안에서 스크립트 검색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미팅 녹화본이나 온라인 교육 영상을 자주 확인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에게 실질적인 시간 절약 효과를 주는 기능입니다. 지금까지는 영상 속 핵심 내용을 찾기 위해 오디오를 따로 추출해 오터 같은 외부 전사 서비스에 업로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제 드라이브 안에서 모든 작업이 해결됩니다.

유튜브를 통해 이미 완성도를 검증받은 자막 추출 및 타임스탬프 동기화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자연스럽게 이식했다는 점에서 영리한 기능 추가라고 봅니다. 별도의 툴을 배우지 않고도 누구나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검색 결과의 품질은 자동 생성되는 자막의 정확도에 철저히 종속됩니다. 녹음 상태가 좋지 않거나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겹칠 경우 오인식이 발생해 검색에서 누락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자막이 없는 영상의 경우 재생 창에서 바로 생성하지 못하고 파일 목록에서 우클릭 메뉴를 거쳐야 한다는 점은 소소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출처 (2)

  1. [1]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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