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구글 어시스턴트, 생성형 AI로 전면 개편… 조직 재편과 소규모 감원 병행

게시 확산 지수 39

사내 이메일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에 바드 및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결합하는 대대적인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모바일 버전부터 적용을 시작하며, 조직 개편과 함께 수십 명 규모의 감원도 진행됩니다. 기존 음성 비서가 LLM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모양새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생성형 AI로 전면 개편… 조직 재편과 소규모 감원 병행
이미지: axios.com

스마트폰 음성 비서에게 조금만 긴 질문을 던졌다가 "웹에서 찾은 결과입니다"라는 성의 없는 답변을 받아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익숙합니다.

구글이 마침내 이 오래된 음성 비서의 두뇌를 완전히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가 입수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구글은 챗GPT나 자체 챗봇 바드(Bard)에 쓰이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조직 개편과 함께 모바일 버전부터 착수

이번 이메일은 구글 부사장 피유시 란잔(Peeyush Ranjan)과 제품 디렉터 듀크 두켈리스(Duke Dukellis)가 직원들에게 보낸 것입니다. 이들은 최신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적용해 강력해진 어시스턴트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있으며, 모바일 제품군을 시작으로 이미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되었습니다. 기존 서비스(Services) 팀과 서피스(Surfaces) 팀을 하나로 통합하고, 모바일 팀은 별도로 분리해 독립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자연어 처리(NLP) 팀과 음성(Speech) 팀의 리더십 역시 새롭게 정비되었습니다.

체질 개선 과정에서 인력 감축도 발생했습니다. 어시스턴트 담당 직원 수천 명 중 수십 명이 감원 대상이 되었으며,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는 최소 60일간 사내 구직 기간이 제공됩니다. 구글은 당분간 기존 방식과 새로운 생성형 AI 방식을 병행 지원할 방침입니다.

AI 비서들의 두 번째 생존 경쟁

오래된 음성 비서를 갈아엎으려는 움직임은 구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마존 역시 대표 음성 비서인 알렉사(Alexa)에 생성형 AI를 결합하는 리부트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7년 전 출시된 구글 어시스턴트는 매달 수억 명이 사용하는 거대 서비스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챗GPT 등장 이후, 정해진 명령어만 알아듣는 기존 음성 비서들은 급격히 뒤처진 기술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이번 개편이 일반 사용자들에게 생성형 AI가 진정으로 생활에 스며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별도 앱이나 웹사이트를 켜지 않고도, 스마트폰 기본 음성 비서만으로 복잡한 문맥 대화와 다단계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AI 경쟁의 전장이 챗봇 서비스에서 모바일 운영체제(OS)의 기본 인터페이스로 옮겨가고 있음을 뜻합니다. 안드로이드의 핵심 진입로를 지키려는 구글의 발 빠른 전환은 아마존과 애플에게도 강력한 기술적 압박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이 같은 변신 뒤에 분명한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기존 음성 비서는 기능이 단순한 대신 알람 설정이나 날씨 확인 같은 작업에서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반응했습니다. 반면 생성형 AI는 특유의 응답 지연과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가 뒤따릅니다. 빠르고 정확한 도구라는 본래의 신뢰를 잃지 않으면서 대화 능력을 어떻게 녹여낼지가 구글의 최대 과제가 될 것입니다.

출처 (1)

  1. [1]
    axios.com(새 탭에서 열림)원문axios.com

토픽 추적Google Assistant의 Bard 통합

이 토픽의 소식을 최신순으로 모았습니다.

  1. 구글, 생성형 AI 품은 '어시스턴트 위드 바드' 공개
  2. 구글 어시스턴트, 생성형 AI로 전면 개편… 조직 재편과 소규모 감원 병행이 기사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