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연결 앱 확대: Adobe·Airtable 등 @멘션으로 바로 호출
구글은 제미나이(Gemini)에 에어테이블, 어도비, 펠로톤 등 업무·창작·라이프스타일 관련 외부 앱을 대거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제미나이 설정에서 계정을 연결하거나 대화창에서 @멘션으로 호출해 탭 전환 없이 바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브라우저 탭을 수십 개씩 띄워두고 이리저리 오가며 일하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Google은 9월 23일 Gemini의 앱 연동 기능인 Connected Apps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성,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Gemini 채팅창 안으로 불러왔습니다.
@ 멘션 하나로 외부 서비스를 바로 호출
업무용 도구로는 Airtable, Linear, monday.com, PandaDoc, Wispr AI, Zoho가 추가되었습니다. 탭을 바꾸지 않고도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데이터를 정리하거나 음성 메모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창작 도구에는 Adobe, Picsart, Squarespace, Webflow가 합류해 시각 자료 제작과 웹사이트 구축을 돕습니다. 일상 영역에서는 apartments.com을 통한 주택 검색, Experian 신용 조회, Peloton 운동 계획 수립, SeatGeek 티켓 예매를 지원합니다.
Gemini 설정에서 앱을 연결하거나, 대화창에서 @ 기호로 앱을 멘션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Gemini를 단순한 챗봇이 아닌 모든 작업의 중심 허브로 만들겠다는 명확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Linear나 Airtable을 매일 쓰는 실무자라면 다른 창을 열지 않고 프롬프트 하나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는 실질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자체 생태계 위주로 묶어두려는 경쟁사들과 달리 외부 인기 서비스를 빠르게 품는 전략은 영리합니다.
다만 외부 앱에 접근 권한을 잇달아 내주는 만큼 보안과 권한 관리 문제는 까다로워집니다. AI가 맥락을 잘못 짚어 외부 서비스의 데이터를 잘못 건드릴 경우의 뒷수습 부담도 따르기 때문에, 중요한 데이터 수정 작업은 한동안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1)
- blog.google(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