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demic Sound, 사운드매치 출시: 영상 장면에 맞춰 몇 초 만에 음악 추천
Epidemic Sound가 AI 기반 음악 추천 기능 '사운드매치'를 공개했다. 사용자가 비디오를 올리고 특정 구간을 지정하면 AI가 영상 속 장면을 분석해 키워드를 생성하고, 일일 25억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울리는 사운드트랙을 즉시 찾아준다.
영상 편집에서 가장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 중 하나는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하나씩 들어가며 장면에 맞는 배경음악을 고르는 일입니다.
음원 플랫폼 에피데믹 사운드가 7월 11일, 이 과정을 몇 초 만에 해결해 주는 AI 음악 추천 도구 '사운드매치(Soundmatch)'를 선보였습니다.
25억 회 재생 데이터로 찾는 배경음악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로그인 후 영상을 불러와 음악을 넣고 싶은 지점에 마커를 찍고 버튼을 누르면, AI가 장면에 어울리는 곡 목록을 즉시 추천합니다.
작동 방식은 크게 두 단계입니다. 먼저 영상 샷에 담긴 시각 요소를 AI가 분석해 시맨틱 검색용 키워드를 추출합니다.
이어 에피데믹 사운드 음원이 포함된 유튜브 영상에서 발생하는 하루 25억 회 이상의 재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키워드가 실제 대규모 영상에서 어떤 음악과 매칭되었는지를 대조해 최적의 곡을 찾아냅니다.
왜 중요한가
영상 제작자 입장에서는 일일이 음악을 미리 듣는 지루한 탐색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당장 작업에 도입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에피데믹 사운드의 이번 시도는 영리해 보입니다. 음악을 무작정 AI로 새로 생성하는 대신, 이미 보유한 고품질 음원 카탈로그와 방대한 유튜브 시청 데이터를 결합해 검색 경험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화면 속 사물이나 장면의 의미만으로 영상 고유의 호흡이나 감정선까지 완벽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만큼, 최종 선택에는 여전히 편집자의 감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 epidemicsound.com(새 탭에서 열림)원문epidemicsou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