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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랩스, 'Music v2.5' 출시: 악기 표현 대폭 개선 및 전 요금제 무손실 다운로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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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랩스는 음악 생성 모델 'Music v2.5'를 출시하고 ElevenMusic의 기본 모델로 적용했다. 47,885개 비교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악기 소리와 편곡 완성도가 한층 자연스러워졌다. 무료 플랜을 포함한 전 요금제에 무손실 다운로드와 상업적 저작권을 제공하지만, 타 아티스트 곡을 참조한 음원은 다운로드가 제한된다.

일레븐랩스, 'Music v2.5' 출시: 악기 표현 대폭 개선 및 전 요금제 무손실 다운로드 지원
이미지: elevenlabs.io

AI가 만든 음악을 들을 때 가장 아쉬운 점은 플라스틱 장난감 같은 악기 소리와 뭉개지는 믹싱이었습니다.

ElevenLabs가 9월 11일 최신 음악 생성 모델인 Music v2.5를 공개하고, 이를 ElevenMusic의 기본 모델로 설정했습니다. 텍스트 프롬프트 생성과 참조 오디오 기반 생성 모두 이번 버전이 기본 적용됩니다.

4만 7천 회 블라인드 테스트로 검증한 질감

이번 버전의 핵심은 악기 소리의 사실감과 입체적인 곡 구성입니다. 악기가 한층 자연스러워졌고, 곡 전체의 구조가 중간에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유지된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입니다.

동일한 프롬프트로 두 모델의 결과물을 비교한 47,885쌍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대다수 평가자가 v2.5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보컬 중심 음악과 어쿠스틱 악기 비중이 높은 장르에서 차이가 컸습니다. R&B, 소울, 힙합, 록, 메탈, 오케스트라, 영화 사운드트랙 등 디테일이 중요한 장르에서 품질 격차가 두드러졌습니다.

기존 버전에 익숙한 사용자를 위해 Music v2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아울러 ElevenCreative, 영상 편집 도구인 Studio, 워크플로 노드, API에도 즉시 반영되었습니다.

무료 플랜에도 무손실 음원, 단 표절 참조는 차단

음질만큼 눈에 띄는 변화는 라이선스와 다운로드 정책입니다.

무료 플랜을 포함해 모든 사용자는 ElevenMusic에서 생성한 트랙의 소유권을 가집니다. 무료 플랜에서도 매일 5회의 무손실(lossless) 다운로드가 제공되며, 출처만 표기하면 상업적 이용이 가능합니다. Pro 플랜은 월 400회의 무손실 다운로드를 지원합니다.

생성 당시 적용된 권리는 영구적으로 유지되므로, 나중에 구독을 해지하거나 플랜을 낮춰도 이미 만든 곡의 사용 권한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향후 약관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곡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엄격한 제한 장치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아티스트의 기존 곡을 참조해 만든 트랙은 다운로드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ElevenLabs는 최근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다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나, 해당 계약은 이번 Music 2.5와는 별개라고 덧붙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영상 크리에이터나 인디 게임 개발자라면 지금 당장 써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대다수 AI 음악 플랫폼이 무료 사용자에게 저음질 mp3만 제공하고 상업적 이용을 막아둔 것과 달리, 출처 표기 조건으로 고음질 무손실 음원을 매일 쓸 수 있게 푼 것은 파격적입니다.

업계 관점에서도 매우 영리한 수싸움입니다. 경쟁사인 Suno나 Udio가 대형 음반사들의 저작권 소송에 시달리는 동안, ElevenLabs는 기존 아티스트 모방 곡의 다운로드를 기술적으로 틀어막아 법적 리스크를 피하고 합법적인 상업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는 이 모델이 음악 생성 기술을 단순한 신기한 도구에서 영상 편집 파이프라인과 게임 엔진에 붙는 실제 인프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다만 저작권 차단 필터가 너무 민감하게 작동해 창작자의 일반적인 스타일 모방까지 가로막지는 않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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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evenlabs.io(새 탭에서 열림)원문elevenlab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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