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D-ID 모바일 앱 출시: 사진 한 장과 텍스트로 말하는 AI 영상 제작

게시 확산 지수 36

D-ID가 iOS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을 올리고 대본을 입력하면 119개 언어와 감정 톤을 지원하는 최대 10분 길이의 말하는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생성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5.99달러부터 시작하며 14일 무료 체험이 제공된다.

이미지: techcrunch.com

빛바랜 옛날 가족사진을 생생하게 움직이게 만들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텔아비브 스타트업 D-ID가 그 기술을 스마트폰 속으로 들여왔습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제공되던 인공지능 비디오 생성 도구 Creative Reality Studio가 iOS와 안드로이드 전용 모바일 앱으로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앨범 속 사진 한 장으로 뚝딱 만드는 말하는 영상

앱 사용 방식은 아주 직관적입니다. 로그인 후 미리 준비된 디지털 인물을 고르거나 스마트폰 앨범에 있는 사진을 직접 업로드하면 됩니다.

그다음 말하게 하고 싶은 대본을 입력하고 언어를 선택합니다. 한국어를 포함한 119개 언어와 남녀 음성을 지원합니다.

음성의 감정 표현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차분한 어조뿐 아니라 뉴스 브리핑, 기쁨, 속삭임, 심지어 공포나 비명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영상 길이는 최대 10분까지 지원됩니다.

D-ID의 길 페리 최고경영자는 오디오 입력을 기반으로 비디오 프레임을 만들어내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갖췄으며, 실시간보다 4배 빠른 초당 100프레임의 렌더링 성능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서비스는 월 5.99달러부터 시작하는 구독 모델로 운영되며 14일간의 무료 체험을 제공합니다. 기존 데스크톱 유료 이용자는 추가 결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6만 명 가입세 속 커지는 윤리적 과제

모바일 진출 이전부터 D-ID의 성장세는 매서웠습니다. 데스크톱 버전 기준 매일 6만 명의 신규 사용자가 유입되어 지금까지 1억 5000만 개 이상의 영상이 제작되었고, API 이용자도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손쉽게 인물 합성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딥페이크 악용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D-ID 측은 모바일 앱에서도 강력한 콘텐츠 검열 정책을 동일하게 적용하며, 정당이나 성인물, 테러 단체, 무기 제조업체 등 논란이 될 수 있는 분야에는 기술 공급을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본사가 위치한 텔아비브의 전쟁 상황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지사 인력과의 연대를 통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D-ID가 기업 교육이나 마케팅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가상 인간 기술을 대중적인 모바일 앱으로 전환한 것은 대단히 영리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1인 창작자나 소상공인 입장에서 보면 카메라와 조명 장비 없이 월 5.99달러로 나만의 다국어 발표자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셈입니다. 얼굴 노출 없이 숏폼 영상이나 설명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써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손쉬운 접근성은 필연적으로 위험을 동반합니다. 아무리 모니터링 정책을 내세워도 개인 스마트폰에서 타인의 사진을 도용해 가짜 발언 영상을 만드는 행위를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장 경쟁에서 D-ID의 성패는 영상 렌더링 속도보다 지식재산권 침해와 가짜 뉴스라는 칼날 위에서 얼마나 신뢰를 지켜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1)

  1. [1]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비슷한 사건

과거의 비슷한 일로, 이해를 돕습니다.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