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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L, AI 글쓰기 어시스턴트 'Write' 출시… 그래머리에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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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L이 문법과 구두점 교정은 물론 자연스러운 문맥 수정까지 돕는 AI 글쓰기 도구 'Write'를 선보였다. 번역기와 동일한 신경망을 기반으로 영어와 독일어를 우선 지원하며, 별도 가입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문장을 다듬으려 번역기를 오가던 번거로움을 덜어주며 그래머리와 본격 경쟁에 나선다.

독일의 AI 번역 스타트업 DeepL이 문장 교정 및 윤문 도구인 ‘Write’를 공개했습니다. 기업가치 10억 달러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직후 선보인 첫 번째 파생 신제품입니다.

‘역번역 꼼수’를 정식 기능으로 구현

사용자 중 상당수는 어색한 영문을 다른 언어로 번역한 뒤, 이를 다시 영어로 역번역해 자연스러운 문장을 얻는 방식을 써왔습니다. DeepL 창업자이자 CEO인 Jarek Kutylowski는 사용자들이 번역기를 이런 방식으로 ‘오용’하는 패턴을 포착하고, 중간 번역 단계를 없앤 교정 도구를 직접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Write는 기존 번역 엔진과 동일한 신경망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초기에는 영어와 독일어 단일 언어 교정 기능을 지원합니다. 영어를 입력하면 다듬어진 영어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기본적인 문법 및 구두점 오류 교정은 물론, 명확한 표현과 어휘 선택지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글 전체를 완전히 새로 쓰는 대신 사용자의 원본 아이디어를 유지하면서 어조와 문체를 다듬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톤 조절 기능도 순차 적용될 예정입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웹에서 즉시 무료로 쓸 수 있다는 점도 진입장벽을 크게 낮춥니다. 초기 테스트에서는 동음이의어 오타를 일부 놓치는 한계도 보였지만, 부적절한 단어 사용을 짚어내는 교정 성능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DeepL은 일간 활성 사용자 3,000만 명과 13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자랑하는 Grammarly의 텃밭에 직접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 속에서도 미세한 뉘앙스를 살려내는 번역 품질로 입지를 굳힌 만큼, 문장 교정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외국어로 업무 메일이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직장인과 연구자에게는 실질적인 효용이 큽니다. 생성형 AI에 작성을 전적으로 맡기지 않고 자신의 초안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표현을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북마크에 추가해 써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원작자의 주도권을 지키는 제품 방향성은 영리하지만, 편의성 측면의 숙제도 뚜렷합니다. 그래머리가 선점하고 있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나 OS 수준의 입력창 통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매번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넣어야 하는 웹 도구의 한계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