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데스크톱 에이전트 작업 공간 '버드' 오픈소스 공개
블록이 데스크톱 AI 에이전트 협업 환경인 '버드(Berd)'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버드는 대화와 파일, 스킬, 각기 다른 역할을 맡은 에이전트들을 지속 가능한 캔버스 프로젝트로 묶어 로컬 작업물과 연동한다. 단순 채팅을 넘어 다양한 모델을 전환하며 팀 단위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드(Berd)는 흩어져 있는 대화, 로컬 파일, 스킬, 그리고 전문 에이전트들을 지속 가능한 단일 프로젝트 캔버스에 묶어내는 데스크톱 작업 공간입니다.
해결하려는 문제는 분명합니다. 매번 새로운 대화창을 띄우며 맥락을 잃어버리는 대신, 현재 작업 중인 로컬 폴더와 코드 저장소를 직접 연결해 작업을 영구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나
버드는 만능 챗봇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에이전트 크루를 구성해 협업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에이전트들은 뚜렷한 역할을 가집니다. 작업 안내와 정리를 돕는 버디, 초안의 허점을 가차 없이 짚어내는 푸시백, 갈팡질팡하는 선택지를 정리해 주는 추지, 작성자의 어투를 학습해 글을 쓰는 카피캣, 필요한 도구나 추가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내는 팅커,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던지는 와일드카드 등이 포함됩니다.
로고 애니메이션 제작이나 드로잉 기능이 들어간 404 페이지 구현, 반응형 발표 자료 제작 등이 예시로 제시됩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스, 클로드 코드, 코덱스와 교차 연동이 가능하며, 각 에이전트에게 직접 개성 있는 외형을 그려 넣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시작하는 방법
시작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용할 AI 공급자 API를 연결하고, 프로젝트를 생성해 작업 폴더를 지정한 뒤 필요한 에이전트를 배치하면 됩니다.
특정 모델에 묶일 필요도 없습니다. 복잡한 추론에는 고성능 모델을 호출하고 가벼운 작업에는 작은 모델로 전환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이용자는 berd.xyz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로컬 저장소와 여러 AI 도구를 넘나들며 복사 붙여넣기를 반복하던 사용자라면 버드는 충분히 사용해 볼 만한 작업 환경입니다.
단순한 질문 창을 넘어 서로 다른 성향의 에이전트와 로컬 프로젝트 자산을 한 공간에 결합한 구조는, 생성형 AI를 단순 대화 상대에서 실질적인 업무 파이프라인으로 전환하는 똑똑한 접근으로 보입니다.
출처 (1)
- berd.xyz(새 탭에서 열림)원문berd.x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