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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웹 버전 '클로드 코드' 공개…브라우저서 병렬 코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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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브라우저에서 직접 코딩 작업을 맡길 수 있는 웹 버전 '클로드 코드'를 공개했다. 로컬 터미널 없이 깃허브 저장소를 연결해 격리된 클라우드 샌드박스에서 여러 작업을 병렬로 처리하며 자동 PR 생성도 지원한다. 모바일 iOS 앱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 anthropic.com

까만 터미널 화면을 열지 않고도 웹 브라우저와 스마트폰에서 Anthropic의 AI 코딩 에이전트를 부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Anthropic은 Claude Code 웹 버전을 연구 프리뷰 형태로 출시했습니다. 월 20달러의 Pro 구독자와 월 100달러 및 200달러를 내는 Max 플랜 사용자는 claude.ai 웹사이트나 Claude iOS 앱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laude Code의 성장세는 매섭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 Cat Wu에 따르면 지난 5월 본격 출시 이후 사용자 수가 10배 증가했으며, 연환산 매출은 5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Claude Code 자체 코드의 90%를 자사 AI 모델이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엔지니어 출신인 Wu는 이제 직접 코드를 짜는 일이 거의 없고 대부분 AI 결과물을 검토하는 데 시간을 쓴다고 덧붙였습니다.

터미널을 벗어나 클라우드에서 병렬 작업

웹 버전의 핵심은 Anthropic이 관리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GitHub 저장소를 연결하고 원하는 작업을 설명하기만 하면 Claude가 알아서 구현합니다. 단일 웹 인터페이스에서 여러 저장소에 걸친 여러 코딩 작업을 병렬로 실행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크게 줄여줍니다.

모든 세션은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에서 실행되며 보안 프록시를 통해 Git 작업을 처리합니다. 테스트를 돌리기 위해 npm 패키지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도메인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며 개입할 수 있고, 작업이 끝나면 자동으로 변경 사항 요약과 함께 PR을 생성합니다.

다만 Anthropic은 터미널 환경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Wu는 CLI가 여전히 가장 지능적이고 유연한 홈 베이스로 남을 것이며, 웹과 모바일은 개발자가 있는 곳 어디서나 돕기 위한 확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이번 조치가 개발자의 역할을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실무자'에서 'AI 에이전트를 지휘하는 관리자'로 완전히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밀린 버그 수정이나 규격이 명확한 백엔드 작업이 쌓여 있는 개발자라면 당장 써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PC 앞을 떠나 소파에 누워 iOS 앱으로 작업을 맡기고 다음 날 아침 생성된 PR만 검토하는 식의 워크플로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분명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AI 코딩 도구를 쓸 때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대기하거나 AI가 낸 오류를 잡느라 오히려 작업 속도가 느려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클라우드에서 여러 에이전트가 동시에 코드를 쏟아낼수록, 사람이 검토해야 할 PR 검증의 피로도는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Cursor, 마이크로소프트 GitHub Copilot 등이 치열하게 맞붙는 상황에서 웹과 모바일 확장은 필연적인 수순이었습니다. 로컬 환경 설정 번거로움을 없앤 점은 영리하지만, 사용량 한도는 기존 터미널과 공유됩니다. 복잡하고 방대한 코드베이스 전체를 맡기기보다는, 독립적인 기능 구현이나 버그 패치부터 단계적으로 활용해 보기를 권합니다.

출처 (2)

  1. [1]
    anthropic.com(새 탭에서 열림)원문anthropic.com
  2. [2]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echcrunch.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