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시큐리티' 업데이트: 지속적 코드 검사와 MCP 연동 지원
앤트로픽이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보안 스캐너 '클로드 시큐리티'를 대폭 개편했습니다. 코드 변경 사항의 지속적 스캔, 수정 배포 시 자동 해결 처리, 신규 API 및 MCP 커넥터를 지원합니다. 기업 고객에게는 2개월간 매달 25,000달러 상당의 크레딧도 제공됩니다.

많은 개발팀에게 보안 스캔은 골칫거리입니다. 한 번 돌리면 수백 개의 오탐 경고가 쏟아지고, 동료가 새 코드를 병합하는 순간 기존 스캔 결과는 무용지물이 되기 일쑤였습니다.
Anthropic이 엔터프라이즈 취약점 스캐너인 Claude Security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저장소의 코드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지속적 모니터링과 자동 수정 추적 기능을 추가하고 퍼블릭 베타로 공개했습니다.
코드 변경 감지부터 패치 확인까지 자동화
올해 4월 퍼블릭 베타를 시작한 이래 수천 개 기업이 Claude Security를 도입해 100만 개 이상의 취약점을 찾아냈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특정 시점만 찍어내던 스캔 방식을 상시 감시 체계로 전환한 점입니다.
GitHub이나 GitLab 저장소를 연결하면 Claude가 초기 베이스라인 스캔을 수행합니다. 이후 커밋이 발생할 때마다 위험도와 복잡성을 따져 자동으로 재스캔하므로 수동으로 일정을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 저장소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묶어 서비스 간 경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짚어냅니다. 클라이언트가 검증해야 할 데이터를 백엔드가 그대로 신뢰하는 식의 아키텍처 로직 결함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수정 추적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Claude Code에서 코드를 고쳤든 다른 도구에서 수정했든, 패치 코드가 병합되면 취약점을 해결 상태로 자동 처리합니다. 나중에 실수로 해당 취약점이 다시 유입되면 이슈가 자동으로 다시 열립니다.
팀 맥락을 학습해 거짓 경고를 줄인다
기존 정적 분석 도구가 자주 오탐을 내는 이유는 코드 바깥의 배포 환경이나 보안 정책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Claude Security는 프로젝트마다 지식 베이스를 추가해 인프라 구조와 내부 방어 규칙을 입력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Claude가 위협 모델을 자동 생성하며, 개발팀이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각 취약점에는 위협 모델에 기반한 심각도와 함께 공격 경로 다이어그램이 제공되어, 실제로 외부 공격자가 접근 가능한 결함부터 먼저 고칠 수 있습니다.
워크플로 통합을 위해 API, 웹훅, MCP 커넥터도 추가되었습니다. Claude.ai나 터미널의 Claude Code 안에서 취약점을 조회하고 즉시 수정한 뒤 조치 완료 처리까지 끝낼 수 있습니다. 최신 모델인 Claude Mythos가 적용되며, Anthropic은 Enterprise 고객에게 2026년 12월 31일까지 2달 동안 매월 25,000달러 상당의 무료 크레딧을 제공합니다.
왜 중요한가
Anthropic은 보안 결함을 찾아내는 단계와 코드를 고치는 단계를 완전히 하나로 묶고 있습니다. 기존 도구는 수많은 경고 목록만 던져주고 끝났지만, Claude Security는 MCP와 Claude Code를 엮어 발견부터 코드 작성, 티켓 종결까지 하나의 워크플로 안에서 끝내도록 설계했습니다.
개발팀 입장에서는 기존 펜테스트에서도 놓치기 쉬운 마이크로서비스 간 비즈니스 로직 결함을 짚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IonQ 같은 기업의 평가처럼 실질적인 결함을 짚어내는 능력이 입증된 만큼, 두 달간 50,000달러에 달하는 크레딧이 주어지는 지금 Enterprise 고객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 볼 만합니다.
다만 코드베이스뿐 아니라 배포 구조와 위협 모델까지 Anthropic 환경에 깊숙이 연동되는 만큼 생태계 종속성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형 모델을 통한 지속적 분석은 컴퓨팅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에, 프로모션 크레딧이 끝난 뒤 감당해야 할 실제 운영 비용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출처 (1)
- claud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clau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