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단백질 예측 AI ‘알파폴드 3’ 코드 비상업용 공개
구글 딥마인드가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 3’의 소프트웨어 코드를 비상업 연구용으로 공개했다. 논문 발표 당시 코드 미공개로 일었던 학계의 반발을 수렴한 결정이지만, 모델 가중치는 여전히 별도 승인 신청을 거쳐야 한다.

알파폴드 3은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단백질 구조 예측 도구입니다. 11월 11일, 딥마인드는 연구자들이 비상업적 학술 목적으로 직접 다운로드해 실행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코드를 공개했습니다.
코드는 공개되었지만 가중치는 여전히 승인제
6개월 전 딥마인드가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하면서 코드를 공개하지 않아 학계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이번 조치는 당시의 논란을 수습하기 위한 행보이지만, 완전한 오픈소스 전환은 아닙니다.
공개된 소프트웨어 코드는 비상업적 연구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모델 가중치가 코드와 함께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모델을 실제로 구동하려는 연구자는 여전히 딥마인드에 별도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왜 중요한가
기초 생물학 연구자들에게는 알고리즘 구조를 확인하고 자체 환경에서 비상업적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유의미합니다.
그러나 상업용 신약 개발 기업들은 여전히 배제되어 있습니다. 딥마인드가 학계의 비판을 잠재우면서도 기술적 상업 장벽을 지키는 절충안을 택한 셈인데, 가중치가 사전 승인제로 묶여 있는 한 완전한 개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출처 (1)
- natur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na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