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어도비, 아이폰용 '프리미어' 무료 출시 예고…파이어플라이 AI 탑재

게시 확산 지수 38

어도비가 전문가용 영상 편집 앱 '프리미어'를 이달 말 아이폰에 무료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제한 멀티트랙 타임라인과 4K HDR 편집을 지원하며, 파이어플라이 기반 AI 음향 효과와 음성 향상 기능도 제공한다. 기본 편집은 무료지만 추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크레딧은 유료다.

어도비, 아이폰용 '프리미어' 무료 출시 예고…파이어플라이 AI 탑재
이미지: theverge.com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고 편집할 때 트랙 수가 모자라거나 화질 설정이 까다로워 결국 PC를 켜야 했던 경험이 많으실 겁니다.

Adobe가 대표 영상 편집 도구인 Premiere의 아이폰 버전을 이번 달 무료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현재 개발 중입니다.

단순화된 Rush 대신 진짜 멀티트랙 제공

지금까지 Adobe의 모바일 영상 편집기는 기능을 대폭 덜어낸 Premiere Rush가 전부였습니다.

이번 신규 앱에 대해 Mike Polner 크리에이터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전문가급의 복잡함은 덜어내고, 전문가급의 창작 제어력을 사용자 손에 쥐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제한 없는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레이어를 지원하는 멀티트랙 타임라인입니다. 모바일에서도 레이어 수에 구애받지 않고 복잡한 컷 편집과 사운드 배치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4K HDR 편집을 기본 지원하며, 자동 자막 생성과 함께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으로의 원탭 내보내기를 제공합니다. 각 플랫폼 규격에 맞춘 자동 리사이징 프레이밍 기능도 포함됩니다.

기본 기능 무료화, AI와 저장공간으로 수익화

앱 다운로드와 기본 편집 기능은 모두 무료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Adobe 폰트와 이미지, 사운드, 음악, 비디오 에셋도 비용 없이 쓸 수 있습니다.

과금은 추가 클라우드 저장공간과 생성형 AI 크레딧에 적용됩니다.

기능적으로는 Adobe Firefly 기반의 생성형 에셋 제작과 더불어 AI 음성 향상, 생성형 음향 효과를 탑재했습니다. 생성형 AI 기능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무료 에셋만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출시는 숏폼 모바일 편집 시장을 캡컷(CapCut) 등 신흥 툴에 내주었던 Adobe의 본격적인 방어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구독료 부담 없이 아이폰에서 4K HDR과 무제한 멀티트랙 환경을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시도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모바일에서 촬영한 뒤 노트북 없이 현장에서 바로 완성본을 뽑아낼 수 있는 작업 흐름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작은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안에서 복잡한 멀티트랙 타임라인을 얼마나 정교하고 쾌적하게 조작할 수 있을지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조작이 답답하다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Adobe는 앱 자체의 진입 장벽을 무료로 완전히 허물고, Firefly AI 크레딧과 클라우드 저장공간 결제로 사용자를 락인하려는 영리한 계산을 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출처 (1)

  1. [1]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