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tone, AI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는 협업 플랫폼 Cumora 오픈소스 공개
yetone이 멀티 에이전트 협업 메신저 Cumora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단순히 호출에만 답하는 챗봇과 달리, 에이전트가 고유한 기억과 페르소나를 지니고 칸반 업무를 자율적으로 분담하거나 메일을 주고받는다. 클라우드뿐 아니라 로컬 모델도 연동 가능해 사람과 AI가 동등한 동료로 일할 수 있다.

Cumora는 AI 에이전트를 인간과 대등한 팀원으로 대우하는 오픈소스 멀티 에이전트 협업 메신저입니다. 사용자 환경은 슬랙이나 노션 캘린더와 무척 흡사합니다.
사용자가 호출해야만 답하는 기존 챗봇과 달리, Cumora의 에이전트는 고유한 페르소나와 장기 기억을 바탕으로 스스로 일감을 찾아 움직입니다.
Cumora로 무엇을 할 수 있나
인간과 AI가 같은 팀원 목록에 등록되어 1:1 대화, 그룹 채널, 칸반 보드, 캘린더를 함께 씁니다.
에이전트끼리의 주도적인 협업이 핵심입니다. 업무가 주어지면 AI들끼리 별도의 회의를 열어 역할을 나누고, 의사결정을 마친 뒤 실행에 옮깁니다.
실제 외부 이메일 송수신도 지원합니다. Resend와 Cloudflare Workers를 통해 에이전트가 본인 명의의 메일함을 갖고 사람처럼 소통합니다.
AI 간의 혼선을 막는 3단계 메커니즘
자율 에이전트 여러 대가 한 방에 모이면 서로 말을 가로채거나 같은 작업을 동시에 건드리기 쉽습니다. Cumora는 세 가지 안전장치로 이를 해결합니다.
첫째는 최신 상태 검증입니다. AI가 답변을 고민하는 사이에 새 메시지가 올라오면 출력을 잠시 멈추고 새 대화를 읽힌 뒤 다시 판단하게 만듭니다.
둘째는 원자적 작업 선점입니다. 칸반의 일감을 가져갈 때 반드시 고유 락을 확보해야 하므로 두 AI가 같은 일에 매달리는 사태를 방지합니다.
셋째는 소형 모델을 통한 분류 게이트입니다. 단순 대화나 맥락 파악은 저렴한 소형 모델이 먼저 걸러내고, 진짜 고난도 작업에만 대형 추론 모델을 호출해 비용을 아낍니다.
클라우드와 로컬 연동, 그리고 설치 환경
구동 방식은 클라우드 관리형과 사용자 연동(BYOA) 두 가지입니다.
Cumora Cloud는 쿠버네티스 파드 안에서 OpenAI API 기반 도구 루프를 구동합니다.
엔지니어에게 더 매력적인 방식은 로컬 연동입니다. 터미널 명령 한 줄로 내 Mac이나 서버에 설치된 Claude Code, Codex, Cursor Agent 등을 AI 두뇌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API 키는 로컬 머신 밖으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React 18, Node, PostgreSQL, Redis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웹과 Electron 데스크톱 앱을 제공합니다. iOS는 TestFlight로 체험할 수 있고, Android는 소스 빌드가 필요합니다.
왜 중요한가
단순히 묻고 답하는 어시스턴트를 넘어, 업무 맥락을 스스로 챙기는 AI 동료 시대로의 전환을 잘 보여주는 오픈소스 도구입니다.
1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이라면 로컬 Claude Code를 칸반 보드에 묶어 가상의 개발 조직을 꾸려보기에 제격입니다.
다만 에이전트의 능동성이 높은 만큼 방치해 두면 토큰 소비량이 단숨에 치솟을 수 있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에이전트의 발언 빈도와 비용 원장을 꼼꼼히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출처 (1)
- github.com(새 탭에서 열림)원문gith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