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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메일에 생성형 AI 도입: 받은편지함 속 잊힌 기프트카드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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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메일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기능을 웹 브라우저로 확대 적용했다. 핵심 기능인 '쇼핑 세이버'는 메일함에 묻힌 할인 코드와 기프트카드를 찾아내며, 구매 후에도 할인을 소급 적용할 수 있는 메일 작성을 돕는다. 자연어 검색과 메일 요약도 함께 지원된다.

야후 메일에 생성형 AI 도입: 받은편지함 속 잊힌 기프트카드 찾아준다
이미지: theverge.com

오랫동안 방치해 둔 야후 메일(Yahoo Mail) 계정이 있다면 지금 다시 들어가 볼 이유가 생겼습니다. 읽지 않은 프로모션 메일 더미 속에 잊고 있던 기프트 카드가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야후는 야후 메일에 생성형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들을 웹 브라우저 사용자에게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기능들은 구글 클라우드의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기존에는 iOS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테스트되던 기능이었습니다.

잊힌 할인 코드를 찾아주는 쇼핑 세이버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야후 메일만의 독점 기능으로 내세운 '쇼핑 세이버(Shopping Saver)'입니다.

이 기능은 메일함을 훑어 유효기간이 남은 기프트 카드, 할인 코드, 적립금 등을 찾아냅니다. 심지어 쇼핑을 마친 뒤에 할인 혜택을 뒤늦게 발견하더라도, 판매자에게 차액 적용이나 할인 소급 적용을 요청하는 이메일 초안까지 작성해 줍니다.

야후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사용하지 않은 할인 코드나 기프트 카드를 최소 하나 이상 가지고 있습니다. 야후 메일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조시 제이콥슨(Josh Jacobson)은 쇼핑 세이버가 사용자의 시간과 돈을 절약해 주며, '비서 역할을 하는 메일함'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키워드 대신 자연스러운 질문이나 추천 프롬프트로 과거 메일을 찾는 고도화된 검색, 상황에 맞는 어조를 골라 메일을 작성해 주는 글쓰기 도우미, 메일 핵심을 간추려 주는 요약 기능도 함께 도입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메일에 생성형 AI를 결합하는 시도는 이미 낯설지 않습니다. 구글은 지메일(Gmail)에 메일 작성 지원을 넣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Outlook)에 요약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야후의 이번 접근 방식이 꽤 영리하다고 평가합니다.

업무용 생산성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과 정면으로 맞붙는 것은 야후에게 승산이 희박합니다. 하지만 개인 사용자들에게 야후 메일은 수년간 쇼핑 영수증과 뉴스레터가 쌓인 보관소 역할을 해온 경우가 많습니다. 야후는 업무 효율 대신 '숨은 돈 찾기'라는 구체적인 금전적 혜택을 전면에 내세워 휴면 사용자를 다시 끌어들이는 현실적인 전략을 택했습니다.

관건은 개인정보 보호입니다. 쿠폰과 적립금을 꼼꼼히 찾아내려면 AI가 사용자의 결제 내역과 개인 메일을 깊숙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비록 구글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하더라도, 민감한 소비 데이터를 어디까지 활용하고 보호하는지에 대한 투명한 설명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완전히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출처 (1)

  1. [1]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