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eAI, 최대 8K 업스케일링 및 120 FPS 보간 지원 'Video AI' 공개
VanceAI가 동영상 화질 개선 도구 'Video AI'를 선보였다. 저해상도 영상을 최대 8K로 업스케일링할 수 있으며, 최대 120 FPS 프레임 보간, SDR의 HDR 변환, 노이즈 제거, 디인터레이스 및 흔들림 보정 기능을 하나로 묶어 제공한다.
오래된 캠코더 테이프 영상이나 어두운 곳에서 흔들리며 찍힌 영상을 복원하려면 여러 전문 소프트웨어와 플러그인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AI 기반 이미지 및 영상 처리 도구를 개발해 온 VanceAI Technology가 이러한 복원 과정을 하나로 묶은 신규 소프트웨어 'Video AI'를 선보였습니다.
흩어져 있던 화질 개선 기능을 한곳에
Video AI는 영상 복원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올인원 툴입니다.
핵심 기능은 AI 비디오 업스케일러입니다. 해상도가 낮은 영상을 알고리즘으로 보정해 최대 8K까지 끌어올리며, 뭉개진 픽셀을 정돈해 디테일을 살려줍니다.
색감과 명암비 개선을 위해 일반 SDR 영상을 HDR10이나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변환하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최신 디스플레이 규격에 맞춰 밝기와 색채를 보정해 보다 입체적인 영상미를 구현합니다.
빠른 움직임이 담긴 클립을 위해 최대 120 FPS까지 프레임을 보간해 주는 스무더 기능도 제공합니다. 액션 장면이나 게임 녹화 영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모션 블러를 줄여 매끄러운 화면을 만들어 줍니다.
이 밖에도 저조도 환경에서 생긴 노이즈를 지워주는 디노이저, 오래된 아날로그 규격의 비월주사 영상을 순차주사 방식으로 바꿔 깜빡임을 없애는 디인터레이스, 핸드헬드 촬영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손떨림 보정 기능까지 한 패키지로 구성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1인 창작자나 과거 영상 자료를 복원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작업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디노이즈, 흔들림 보정, 프레임 보간 등을 처리하기 위해 고가의 개별 플러그인을 구매하고 전문 편집 프로그램을 다뤄야 했습니다. 복잡한 단계를 단일 프로그램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면 작업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업계 측면에서는 Topaz Video AI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고화질 업스케일링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셈입니다. VanceAI는 SDR to HDR 변환과 보정 툴을 모두 묶어 편의성과 올인원 구성을 무기로 틈새를 공략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제 도입 시에는 신중하게 따져볼 부분도 있습니다. 영상 AI 연산은 로컬 하드웨어 사양을 극단적으로 소모하며, AI가 임의로 디테일을 채우는 과정에서 피부 질감이 플라스틱처럼 변하거나 왜곡이 생기는 현상이 잦기 때문입니다. 과장된 홍보 문구를 넘어 실제 결과물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디테일을 유지하는지가 실용성을 가를 핵심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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