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플래그십 모델 'Hy4' 공개: 벤치마크 최상위권 성능에 가중치 오픈 예정
텐센트가 벤치마크에서 오픈 모델 최상위권 성능을 기록한 신형 플래그십 모델 'Hy4'를 출시했다. 비전 및 컴퓨터 사용 기능을 갖췄으며 현재 Tencent Cloud와 OpenRouter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텐센트는 vLLM, SGLang 생태계 지원과 함께 모델 가중치를 곧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형 AI 모델의 경쟁 축이 단순한 텍스트 답변을 넘어 화면을 직접 보고 PC를 제어하는 에이전트 환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텐센트가 차세대 플래그십 AI 모델인 'Hy4'를 선보였습니다. 공개된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Hy4는 현재 최상위권 오픈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단순 텍스트 처리뿐만 아니라 시각 이해 기능과 함께 화면을 인식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컴퓨터 사용' 기능을 기본 탑재했습니다.
선제적 생태계 구축과 가중치 공개 계획
오픈소스를 지향하는 모델이지만, 가중치 다운로드가 열릴 때까지 마냥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Hy4는 이미 Tencent Cloud와 OpenRouter에 올라와 있으며, CodeBuddy, WorkBuddy, Hy AI Studio 등의 도구에서도 즉시 호출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텐센트는 조만간 모델 가중치를 오픈소스로 정식 공개할 방침입니다.
주목할 점은 배포 방식입니다. 텐센트는 인기 추론 프레임워크인 vLLM 및 SGLang 커뮤니티와 사전에 손을 잡고 실행 생태계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가중치 공개 시점에는 안전성 평가와 상세 기술 정보가 담긴 시스템 카드도 함께 제공됩니다.
왜 중요한가
텐센트의 이번 행보는 개발자들의 실제 도입 장벽을 정확히 겨냥한 똑똑한 접근으로 보입니다.
자동화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엔지니어 입장에서 시각 인식과 컴퓨터 제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고성능 모델은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정 폐쇄형 API에만 의존하던 화면 제어 작업을 보다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입니다.
vLLM과 SGLang 지원을 사전에 조율해 둔 점도 실무적으로 큰 이점입니다. 보통 새 모델이 나오면 추론 엔진 패치를 기다리느라 시간을 쓰기 쉬운데, 생태계가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가중치 공개 즉시 기존 서버 인프라에 얹어 돌릴 수 있습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그동안 오픈 모델 시장을 주도하던 메타나 딥시크, 알리바바의 구도에 텐센트가 플래그십 모델로 직접 승부수를 던졌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결국 관건은 가중치가 풀린 뒤 실제 데스크톱 환경에서 얼마나 오류 없이 마우스와 키보드 제어를 이어가느냐입니다. 복잡한 실제 업무 화면에서 거둘 안정성이 Hy4의 진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출처 (2)
- x.com(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
- x.com(새 탭에서 열림)토론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