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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리디자인 후 생성형 AI 통합 로드맵 공개: 대화 요약부터 워크플로 자동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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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제품 관리 총괄 올리비아 그레이스는 기즈모도와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AI 도입 전략을 공개했다. 대화 요약과 글쓰기 지원 같은 기본 기능, 클로드 등 타사 연동, 세일즈포스 데이터 통합의 세 단계로 나뉘며,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업무 워크플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모색 중이다.

슬랙, 리디자인 후 생성형 AI 통합 로드맵 공개: 대화 요약부터 워크플로 자동화까지
이미지: gizmodo.com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AI를 도입할 때 가장 흔한 실패는 사이드바에 덩그러니 놓인 채 아무도 찾지 않는 챗봇으로 전락하는 일입니다. Slack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질의응답 창이 아니라 매일 일하는 작업 환경의 중심축으로 녹여내려 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대대적인 인터페이스 개편과 관련해, Slack의 제품 관리 수석 디렉터인 올리비아 그레이스는 Gizmodo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AI 통합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비개발자가 80%, 매주 1,050만 건 실행되는 워크플로

Slack 내부에는 기획서나 슬라이드를 돌려보는 대신 실제 제품 안에 바로 기능을 구현해 검증하는 개발 원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용적인 접근법의 대표 사례가 바로 Workflow Builder입니다. 현재 Slack 사용자들은 매주 무려 1,050만 건의 워크플로를 실행하고 있으며, 이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의 80%는 코딩을 전혀 모르는 비개발자입니다.

최근에는 조건부 로직이 추가되었고, 워크플로를 링크 형태로 만들어 채널이나 다이렉트 메시지로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달 서비스 기업 Shipt는 이를 통해 IT 지원 속도를 3배로 끌어올렸고,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유선 네트워크 팀은 현장 기술자의 출동 조율에 이 자동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화 요약, Claude 연동, Salesforce 허브로의 확장

Slack이 제시한 생성형 AI 청사진은 크게 세 축으로 나뉩니다.

첫째는 자체 내장형 AI입니다. 채널 내 긴 대화 내용을 요약하거나 메시지 작성을 돕는 기능이 기본이며, 나아가 팀원들의 대화 맥락을 파악해 AI가 먼저 워크플로 생성을 제안하는 기능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개방형 생태계입니다. 이미 2,600개 이상의 앱이 등록된 디렉터리를 바탕으로, Anthropic의 Claude 같은 외부 생성형 AI를 자유롭게 붙여 쓸 수 있습니다.

셋째는 모회사 솔루션과의 결합입니다. Slack을 Salesforce Customer 360의 전면 인터페이스로 만들어, 실시간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채팅창 안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게 만듭니다.

왜 중요한가

업무 현장에서 AI 도입이 겉도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웹페이지나 별도 창을 띄워 질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입니다. 이미 하루 종일 켜두는 업무 메신저 안에서 대화와 동시에 AI 기능을 누릴 수 있다면 사용 장벽은 거의 사라집니다.

우리가 보기에 Slack의 가장 영리한 선택은 생성형 AI를 노코드 워크플로와 연결한 점입니다. 복잡한 논의를 거친 뒤 AI가 실행 가능한 자동화 절차를 직접 추천해 준다면, 80%에 달하는 비개발 직군의 업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대화 요약과 자동 생성 알림이 늘어날수록 잘못된 맥락 전파나 피로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숙제입니다. 이모티콘을 주고받던 특유의 유연하고 가벼운 소통 방식을 유지하면서 육중한 기업용 데이터를 매끄럽게 흡수할 수 있을지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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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zmodo.com(새 탭에서 열림)원문gizm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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