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스가드 "화제의 광고 진짜 찍은 것", 오픈AI는 "우린 모르는 일"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광고가 딥페이크가 아닌 실제 촬영물이라고 확인했다. 반면 오픈AI와 그렉 브록먼 사장은 해당 영상이 회사와 전혀 무관하다며 관여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광고를 누가 제작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배우가 등장한 바이럴 영상이 AI 딥페이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배우는 진짜라는데, 오픈AI는 모르는 일이라며 선긋기
모닝 브루 보도에 따르면,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자신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이럴 광고가 가짜가 아닌 진짜 영상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당초 인터넷에서는 이 영상이 가짜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영상과 연관된 것으로 지목된 오픈AI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광고는 레딧에 처음 유출되었습니다. 오픈AI의 그렉 브록먼은 이 유출 광고를 두고 즉각 "가짜 뉴스"라고 밝혔습니다.
오픈AI 관계자들 역시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통해 해당 광고는 진짜가 아니며, "오픈AI가 제작한 것이 아니며 우리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배우 본인이 실제 촬영한 영상임은 확인되었지만, 스카스가드는 광고를 제작한 배후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사건은 AI 시대의 가짜 정보 논란이 얼마나 복잡해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AI 생성 영상이라고 의심했지만 실제로는 진짜 배우가 촬영한 영상이었고, 대신 브랜드 연결성이 가짜였던 셈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이는 기업 브랜드 관리에 새로운 위협을 시사합니다. 제3자가 유명 배우를 섭외해 실제 광고를 찍고 특정 브랜드를 내세우는 식의 게릴라성 마케팅이나 혼란 조성 작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빅테크 기업들은 정교해지는 AI 딥페이크뿐만 아니라, 막대한 자본을 들여 회사를 사칭하는 미스터리한 실사 제작물까지 감시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 @unusual_whales(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