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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텔라이, 위성 통신 결합한 AI 반려견 추적기 출시

게시 확산 지수 31

스타트업 새텔라이가 AI와 위성 통신을 결합한 반려견 추적기를 공개했다. 퀄컴 9205S 모뎀과 스카이로의 위성망을 통해 기지국이 없는 오지에서도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가상 울타리 기능도 지원한다.

반려견과 함께 산속 깊은 곳으로 하이킹이나 캠핑을 떠났을 때, 스마트폰 안테나가 하나도 뜨지 않는 상태에서 개가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은 모든 반려인에게 악몽 같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오지에서의 조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 Satellai가 1월 7일 인공지능과 위성 통신 기술을 결합한 반려동물 추적기 ‘Satellai Dog Tracker’와 스마트 목줄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지상 기지국 신호가 완전히 끊긴 야외에서도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입니다.

통신 불량 지역에서도 위성으로 직결

기존의 반려동물 위치 추적기는 대부분 지상 이동통신망(LTE 등)에 의존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통신 음영 지역에 들어가면 무용지물이 되는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Satellai Dog Tracker는 퀄컴의 9205S 모뎀을 탑재했습니다. 위성을 포함한 비지상 네트워크(NTN) 표준인 3GPP 릴리즈 17 규격을 지원해 지상 셀룰러 네트워크가 전혀 없는 환경에서도 위성과 직접 통신합니다.

이를 위해 Satellai는 위성 통신 서비스 업체인 Skylo와 협력했습니다. 추적기는 Skylo를 통해 전 세계 180여 개국, 680개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위치 측정 하드웨어에는 듀얼 안테나와 다중 위성군(Multi-constellation) 측위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울창한 숲처럼 기존 구형 GPS 목줄이 신호를 놓치기 쉬운 저연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정밀한 위치를 잡아냅니다.

맵박스 기반 가상 울타리 설정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맵박스(Mapbox)의 고급 지도 플랫폼을 도입했습니다.

반려인은 전용 앱을 통해 가상 경계선(지오펜스)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경계선 간의 중첩 설정이나 다층 구조의 중첩 울타리 기능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야영지 바로 주변에 1차 안전 구역을 두고 외곽에 2차 경고 구역을 그물망처럼 촘촘히 짤 수 있습니다.

Satellai 창업자이자 CEO인 Mark Mao는 미국에서 매년 전체 반려견의 약 10%가 실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극한의 야외 환경에서도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방수·방풍 성능, 착용감을 고루 갖추도록 제품을 디자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배터리 지속 시간과 판매 가격, 위성 서비스 구독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등산, 트레킹, 사냥 등 야외 활동을 자주 즐기는 반려인에게 이 기기는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일반 통신망이나 블루투스 태그로도 충분하지만, 통신이 두절되는 국립공원이나 깊은 산속에서는 위성 기반 추적기 외에는 대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긴급 SOS 기능이나 산업용 자산 관리에 머물던 3GPP Release 17 NTN 기술이 일반 소비재 하드웨어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독자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퀄컴 모뎀과 Skylo의 위성망을 신속하게 엮어낸 방식은 영리한 시장 진입 전략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성 통신은 데이터 전송 시 배터리 소모가 극심하다는 고질적인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저희가 보기에 이 제품의 성패는 위치 갱신 주기와 배터리 수명 사이의 균형을 얼마나 정교하게 맞췄는지, 그리고 매달 지불해야 할 위성 데이터 구독료가 일반 사용자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1)

  1. [1]
    satellitetoday.com(새 탭에서 열림)원문satellit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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