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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베트남 스타트업 VinAI의 생성형 AI 부문 인수

게시 확산 지수 37

퀄컴이 월요일 베트남 스타트업 VinAI의 생성형 AI 부문을 비공개 금액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딥마인드 출신 연구자가 설립한 VinAI의 비전 및 언어 모델 인력을 흡수해, 스마트폰과 PC, 차량용 칩 등 온디바이스 AI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퀄컴, 베트남 스타트업 VinAI의 생성형 AI 부문 인수
이미지: techcrunch.com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선점하려는 칩 제조사들의 속도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자체 연구개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영역을 전문 팀 인수로 채우는 모양새입니다.

퀄컴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AI 연구 기업 VinAI의 생성형 AI 부문을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딥마인드 출신 연구진 품은 퀄컴

VinAI는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의 지원을 받아 전 딥마인드 연구원 훙 부이가 2019년 설립한 스타트업입니다.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과 거대언어모델 등 고수준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차량 실내 모니터링, 보안,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습니다. 부이 대표가 2023년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하노이, 미국, 호주 전역에 약 200명의 인력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번 인수로 부이 대표는 퀄컴에 합류합니다. 퀄컴의 질레이 후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최첨단 AI 솔루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이 대표 역시 스마트폰, PC, 차량용 칩과 소프트웨어 등 퀄컴의 전 제품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 새 두 곳 인수, 엣지 AI 올인

퀄컴의 AI 기업 인수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입니다. 3월 초 미국 산호세 기반의 AI 및 IoT 기업 엣지 임펄스를 인수한 데 이어 연이은 행보입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최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없이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엣지 AI를 회사의 강력한 순풍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퀄컴의 이번 인수는 하드웨어인 NPU에 더해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역량을 수직 계열화하려는 영리한 접근으로 풀이됩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나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칩셋과 함께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컴퓨터 비전 모델과 생성형 AI 툴을 공급받을 수 있어 개발 부담이 줄어듭니다. 특히 클라우드 비용과 프라이버시 문제로 로컬 구동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미디어텍 등 경쟁사 대비 차별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스타트업 연구 조직을 거대 반도체 제조사의 생태계에 융합하는 과정에서 핵심 인재를 유지하고, 차량용 중심이던 기술을 모바일과 PC 환경에 효과적으로 이식할 수 있을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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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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