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오픈소스

오픈소스 AI 플랫폼 'OpenClaw 2.0' 출시…브라우저 개편 및 멀티플레이어 협업 지원

게시 확산 지수 52

오픈소스 AI 플랫폼 OpenClaw가 16,000개 이상의 PR을 반영한 2.0 버전을 출시했다. 브라우저 앱을 전면 개편하고 기존 ChatGPT나 Claude 구독을 활용해 설치를 간소화했으며, 팀원이 AI 컨텍스트를 그대로 유지한 채 협업할 수 있는 공유 클라우드 세션을 도입했다.

오픈소스 AI 플랫폼 'OpenClaw 2.0' 출시…브라우저 개편 및 멀티플레이어 협업 지원
이미지: openclaw.ai

OpenClaw는 일상적인 반복 작업부터 업무 자동화까지 하나로 엮어주는 오픈소스 개인형 AI 에이전트 도구입니다. 8월 30일, 프로젝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인 'OpenClaw 2.0'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버전에는 처음 참여한 569명을 포함해 총 933명의 기여자가 작성한 16,000개 이상의 풀 리퀘스트(PR)가 반영되었습니다.

이전까지 230일 동안 106번의 릴리스를 쏟아내며 거의 매일 배포하던 팀이, 이번에는 약 7주 동안 배포를 멈추고 기반 설계를 완전히 갈아엎었습니다. 프로젝트 전체 누적 PR의 약 절반에 달하는 방대한 개선 사항이 이번 버전에 담겼습니다.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OpenClaw는 작고 명확한 작업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의 학교 이메일을 감시하다가 과제 제출일이나 준비물이 적힌 중요 안내문만 골라 텔레그램 메시지로 전달해 주는 식입니다.

작업이 복잡해져도 직관적으로 처리합니다. 가족이 메시지로 지난번에 산 태블릿 모델명을 물어보면, 이메일에서 결제 영수증을 찾아 답변을 전송하라고 지시하는 것만으로 에이전트가 알아서 해결합니다.

이번 2.0에서는 브라우저 앱을 1급 시민 경험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언제든 진행 중인 작업으로 돌아가거나, 에이전트가 명령을 실행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편해진 설정과 멀티플레이어 협업

에이전트를 직접 호스팅할 때 겪던 진입 장벽도 크게 낮췄습니다. PC에 이미 로그인되어 있는 ChatGPT나 Claude 구독, API 키, 로컬 모델을 그대로 가져와 즉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초기 환경 설정 단계를 쳐내고, 대화창을 바로 띄워 에이전트와 직접 대화하면서 나머지 설정을 마칠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가장 주목할 기능은 '공유 클라우드 세션'입니다. 이전에는 다른 팀원을 작업에 초대하려면 에이전트가 기억하던 맥락이 끊겼지만, 이제는 컨텍스트를 그대로 유지한 채 협업할 수 있습니다.

설립자 Peter Steinberger는 기존의 로컬 테스트 환경이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진다고 언급하며, 팀 내부에서도 이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이용해 2.0 자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드는 완전히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나만의 독립적인 AI 비서를 구축하고 싶었지만 까다로운 설치 과정 때문에 망설였던 사용자라면, OpenClaw 2.0은 지금 당장 설치해 볼 만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기존 유료 구독 계정이나 로컬 모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비용과 데이터 주권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멀티플레이어 기능의 도입은 개인용 에이전트가 실제 팀 단위 업무 도구로 확장되는 전환점입니다. 작업 맥락을 잃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작업을 이어받는 에이전트는,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든든한 디지털 동료의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출처 (2)

  1. [1]
    openclaw.ai(새 탭에서 열림)원문openclaw.ai
  2. [2]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heverge.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