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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ChatGPT·Codex·웹 브라우저 합친 데스크톱 '슈퍼앱'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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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OpenAI가 ChatGPT와 코딩 도구 Codex, AI 브라우저 Atlas를 하나로 통합한 데스크톱 '슈퍼앱'을 개발하고 있다. 피지 시모 응용 부문 CEO는 제품 분산이 품질과 속도를 저해했다며 '사이드 퀘스트'를 피하고 핵심 베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OpenAI, ChatGPT·Codex·웹 브라우저 합친 데스크톱 '슈퍼앱' 준비 중
이미지: theverge.com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던 OpenAI의 데스크톱 제품들이 하나의 앱으로 뭉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OpenAI가 챗GPT 앱과 코딩 도구인 코덱스, 그리고 AI 브라우저 아틀라스를 하나로 통합한 데스크톱 '슈퍼앱'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문발식으로 늘어난 제품군을 단순화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지 시모 OpenAI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는 사내 메모를 통해 제품 파편화가 개발 속도를 늦추고 원하는 품질 기준을 달성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곁가지 정리하고 주력에 올인

OpenAI는 그동안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공개하고 조니 아이브의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거센 추격을 받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시모 CEO는 지난주 직원들에게 부가적인 곁가지 작업에 한눈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선순위 재조정에 착수했습니다. 시모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기업은 탐색기와 재집중기를 거치기 마련이며, 코덱스처럼 성과가 나오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방해 요소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 작업은 데스크톱 환경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챗GPT 앱은 기존 형태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penAI 대변인은 이번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결정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가 개발자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잡아가자 OpenAI가 느낀 위기감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모델 자체의 성능 경쟁을 넘어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단번에 개선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사용자 관점에서는 정보 검색용 브라우저, 질문용 챗봇, 코딩 도구를 일일이 오가지 않고 단일 프로그램 안에서 맥락을 이어갈 수 있어 업무 피로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파편화된 도구를 통합해 작업 흐름을 매끄럽게 만드는 것은 분명 영리한 접근입니다.

다만 데스크톱 전용 슈퍼앱이 필연적으로 겪는 비대화 문제는 숙제입니다. 무거운 브라우저 엔진과 코딩 환경을 한곳에 밀어 넣다 보면 앱이 무거워지고 메모리 점유율이 치솟아 가볍고 빠른 반응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외면받을 위험도 있습니다.

우리는 생성형 AI의 격전지가 모델 파라미터 경쟁에서 PC 화면의 작업 공간을 선점하는 플랫폼 전쟁으로 옮겨갔다고 봅니다. 일상적인 업무 루틴의 관문을 누가 차지하느냐가 향후 AI 시장의 락인 효과를 결정짓는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출처 (2)

  1. [1]
    wsj.com(새 탭에서 열림)원문wsj.com
  2. [2]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heverge.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