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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코덱스 팀, 28일 연속 개선 스프린트 돌입…매일 업데이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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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코덱스 팀은 향후 28일간 매일 실질적인 개선 사항을 배포하는 스프린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다수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개선을 매일 선보이지 못할 경우 전체 리셋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팀은 워크플로 단순화와 효율성 향상, 신규 모델 도입에 집중해 개발 경험을 대폭 다듬을 계획이다.

오픈AI 코덱스 팀, 28일 연속 개선 스프린트 돌입…매일 업데이트 약속
이미지: nerdschalk.com

요즘 개발자들이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AI 사용량을 소진하고 있다면, OpenAI를 상대로 일종의 내기를 하는 중일 가능성이 큽니다.

OpenAI에서 코덱스 엔지니어링을 총괄하는 티보 소티오는 최근 28일간의 일일 개선 스프린트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28일 동안 코덱스와 챗GPT 워크 사용자 대다수가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개선 사항을 매일 하나씩 배포하고, 단 하루라도 이를 지키지 못하면 모든 유료 계정의 사용량을 즉시 초기화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약속을 내걸었습니다.

배포 실패하면 사용량 완충

공약이 발표되자마자 개발자 커뮤니티는 즉각 반응했습니다. 단 몇 시간 만에 28일간의 배포 현황을 추적하는 비공식 점수판 웹사이트가 생겼고, 매일 사용 한도를 끝까지 다 쓴 뒤 OpenAI의 배포 실패와 무료 리셋을 기대하는 이용자들도 나타났습니다.

스프린트 첫날, 팀은 곧바로 결과물을 냈습니다. GPT-6 아스트라와 GPT-6.1 솔 모델의 기본 생성 속도를 약 50% 끌어올렸으며, 초당 토큰 생성량은 기존 약 30개에서 약 50개 수준으로 빨라졌습니다. 이 속도 개선은 공식 앱뿐 아니라 챗GPT 계정 연동을 쓰는 데빈, 오픈코드, 파이, 앰프 등 외부 도구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소티오는 이번 스프린트 기간 동안 워크플로 단순화, 사용량 확대로 이어지는 효율 개선, 획기적인 신기능, 그리고 신규 모델 개발이라는 네 가지 핵심 영역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의 추격과 사용량 축소 논란

OpenAI에게 사용량 초기화는 일종의 익숙한 보상 수단이었습니다. 지난 4월 전체 초기화는 물론, 7월 데스크톱 앱 통합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하루에 두 번이나 리셋을 단행했고, 코덱스와 워크 활성 이용자가 800만 명을 넘었을 때도 리셋을 풀었습니다. 지난 9월 29일 데브데이 행사에서는 샘 올트먼과 함께 무대 위에서 즉석 리셋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타이밍은 묘하게 엇갈립니다. OpenAI는 이번 스프린트 종료 무렵인 10월 30일부터 200달러 프로 요금제의 사용량을 플러스 대비 기존 20배에서 10배로 절반이나 축소하고, 월 500달러짜리 상위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지한 상태입니다.

외부 경쟁 압박도 만만치 않습니다. T3 코드 제작자인 테오 브라운은 10월 3일 기준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 클로드 오퍼스 5.5가 플랫폼 전체 프롬프트 트래픽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퍼스 5.5를 뛰어넘는 모델이 나오지 않는 한 자잘한 개선 28번으로는 개발자들의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왜 중요한가

매일 코딩 작업을 수행하는 개발자라면 지금이야말로 도구를 집중적으로 시험해볼 적기입니다. 개발팀이 약속을 지키면 매일 더 빠른 속도와 편의 기능을 얻게 되고, 배포에 실패하더라도 값비싼 사용량이 즉시 충전되므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이 없는 구조입니다.

업계 관점에서는 앤트로픽의 오퍼스 5.5가 개발자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자 OpenAI가 상당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개발 과정을 공개적인 일일 챌린지로 포장해 개발자들의 시선을 자사 생태계에 묶어두려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마케팅성 스프린트는 커뮤니티의 관심을 끄는 데는 매우 영리하지만, 공식 약관이 아닌 개인 트윗에 의존한 약속이라 기준이 모호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달 말 프로 요금제 혜택 축소가 예정되어 있어, 확실한 모델 성능 격차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개발자들의 신뢰를 온전히 지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출처 (2)

  1. [1]
    x.com(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
  2. [2]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