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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 속삭임 타이핑과 트랙패드 탑재한 스마트 링 'OASIS 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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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OASIS가 스마트 링 'OASIS 1'을 공개했다. 소음 차단 마이크와 WisprFlow 기술로 작게 속삭여도 조용하게 텍스트로 변환되며, 링에 내장된 소형 트랙패드로 커서를 움직여 바로 오타를 고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16시간 지속되며 가격은 289달러다.

OASIS, 속삭임 타이핑과 트랙패드 탑재한 스마트 링 'OASIS 1' 공개
이미지: digitaltrends.com

수십 년 동안 우리는 키보드와 마우스로 컴퓨터를 제어해 왔습니다. 이제 이 익숙한 입력 방식을 손가락 반지 하나로 바꾸겠다는 스타트업이 등장했습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OASIS는 속삭이는 목소리를 텍스트로 바꿔주는 동시에 초소형 터치패드를 탑재한 스마트 링 'OASIS 1'을 공개했습니다.

손가락에 속삭여 작성하는 나만의 문서

기존 음성 인식 기능의 가장 큰 걸림돌은 공공장소에서 소리 내어 말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사무실이나 카페에서 컴퓨터에 대고 말을 걸기는 쉽지 않습니다.

OASIS 1은 노이즈 차단 마이크와 WisprFlow의 AI 음성 인식 기술을 결합해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반지를 착용한 손가락을 입가에 대고 가볍게 속삭이기만 해도 정확하게 텍스트를 입력해 줍니다.

공개된 시연에서는 옆 사람을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긴 문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기존 음성 비서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오타 수정까지 반지에서 끝내는 햅틱 트랙패드

음성 입력 기기의 또 다른 약점은 오타가 났을 때 마우스나 키보드로 다시 손을 뻗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OASIS 1은 반지 표면에 햅틱 피드백을 지원하는 정전식 트랙패드를 내장해 이 불편을 덜었습니다. 손가락의 미세한 제스처로 커서를 이동하고 텍스트를 바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기기는 여러 디바이스 간 전환을 지원하며,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6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289달러에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첫 배송은 2026년 크리스마스 무렵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최근 등장한 수많은 AI 하드웨어들이 음성 인터랙션만을 과신하다가 화면 제어와 오타 수정의 벽에 부딪혀 실패했습니다. 화면 속 커서를 정밀하게 조작하는 작업은 여전히 음성만으로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OASIS 1이 'AI는 반드시 틀린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하드웨어에 초소형 트랙패드를 함께 넣은 선택이 매우 영리하다고 봅니다. 키보드를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음성과 포인팅 장치를 결합해 현실적인 대체 수단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글을 자주 쓰는 크리에이터나 이동 중 메모가 잦은 직장인에게는 타이핑 피로를 줄여줄 흥미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당장 289달러를 내고 예약 구매를 할 가치가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제품 배송이 2026년 말로 한참 남아 있는 데다, 아무리 속삭인다고 해도 공공장소에서 손가락에 대고 웅얼거리는 모습은 여전히 낯설게 보일 수 있습니다. 16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 역시 매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안겨줍니다.

출처 (1)

  1. [1]
    digitaltrends.com(새 탭에서 열림)원문digitaltren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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