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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감정 표현하는 대화형 디지털 휴먼 '제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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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SIGGRAPH에서 대화형 디지털 휴먼 '제임스(James)'와 Maxine 3D를 공개했다. 제임스는 엔비디아 ACE와 일레븐랩스 음성 기술을 바탕으로 유머와 감정을 섞어 실시간으로 대화한다. 일반 2D 인물 영상을 3D 아바타로 변환해 화상회의에 쓰는 Maxine 3D도 함께 선보였다.

이미지: blogs.nvidia.com

지금까지 고객센터나 키오스크에서 보던 디지털 휴먼은 시선이 멍하거나 입모양이 대사와 따로 노는 어색한 그래픽이 대부분이었습니다.

NVIDIA가 이 불쾌한 골짜기를 본격적으로 메우기 시작했습니다.

SIGGRAPH 2024에서 NVIDIA는 디지털 휴먼 제작 솔루션인 ACE와 Maxine 플랫폼의 최신 기능을 공개하며 한층 자연스러워진 가상 인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농담 던지는 제임스와 사진 한 장으로 말하는 기술

현장에서 시선을 끈 것은 브랜드 앰버서더 디지털 휴먼 ‘제임스(James)’입니다.

제임스는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RAG 기술을 사용해 최신 기술 질문에 정확하게 답합니다. ElevenLabs의 음성과 RTX 렌더링을 결합해 유머와 감정을 섞어 대화할 수 있으며, 현재 ai.nvidia.com에서 누구나 실시간 대화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화상 회의 환경을 위한 Maxine 플랫폼도 눈에 띄게 진화했습니다.

Maxine 3D는 평범한 2D 웹캠 영상을 실시간으로 3D 아바타로 변환해 화상 회의에 연결해 줍니다.

현재 얼리 액세스 중인 Audio2Face-2D는 사진 한 장과 음성 파일만 넣으면 입모양과 얼굴 표정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말하는 디지털 휴먼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

노트북 한 대로 구동하고 크루즈선 가이드로 탑승

협력사들의 실제 상용화 시도도 다양하게 공개되었습니다.

디지털 휴먼 기업 UneeQ는 RTX 외장 그래픽이 탑재된 노트북 한 대에서 Gemma 7B 모델, RAG, Audio2Face-3D를 로컬로 구동하는 데모를 선보였습니다. 웹캠으로 사용자의 표정과 동작을 인식해 반응합니다.

홀로그램 기업 루킹 글래스는 일반 카메라와 Maxine 3D를 연결해 16인치 및 32인치 공간 디스플레이에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실시간 3D 홀로그램을 띄웠습니다.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에는 리플라이(Reply)가 제작한 6개 국어 지원 디지털 승무원 ‘푸투라(Futura)’가 도입됩니다. GPT-4o, Hume AI의 감정 인식, 언리얼 엔진 5.4.3을 결합해 승객의 기항지 투어 일정을 짜고 예약을 돕습니다.

왜 중요한가

그동안 사람처럼 반응하는 3D 디지털 휴먼을 만들려면 모션 캡처 장비, 대규모 그래픽 엔진, 개별 AI 모델을 복잡하게 이어 붙여야 했고 지연 시간도 길었습니다.

NVIDIA는 이 골치 아픈 파이프라인을 모듈식 마이크로서비스(NIM)로 묶어 표준 규격처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사는 이미 쓰고 있는 거대언어모델에 NVIDIA API만 붙여 실시간으로 입모양을 맞추고 표정을 짓는 얼굴을 손쉽게 얹을 수 있게 된 셈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서버 비용 없이 일반 RTX 노트북 수준의 기기에서 로컬로 모델과 그래픽을 동시에 굴릴 수 있다는 점은 매장 카운터나 안내 데스크 도입 문턱을 크게 낮춥니다.

다만 겉모습이 사람에 가까워질수록 AI가 엉뚱한 답변을 내놓았을 때 사용자가 느끼는 거부감도 훨씬 커집니다. 외형의 화려함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실제 고객 응대 상황에서 오작동하지 않는 지식 검색 정확도를 확보하는 것이 먼저라고 봅니다.

출처 (1)

  1. [1]
    blogs.nvidia.com(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s.nvi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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