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스터, 65g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뷰' 공개…맥에 AI 에이전트 실체화
냅스터가 특수 안경 없이 AI 에이전트를 입체로 볼 수 있는 65g 초경량 3D 홀로그램 기기 '뷰'를 공개했다. M1 이상 맥에 USB-C로 연결해 코딩과 문서 작업을 돕는 AI를 화면 옆에 실체처럼 띄운다. 가격은 99달러이며 연간 요금제 구독 시 무료로 제공된다.

AI 비서를 현실 세계로 끌어내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대다수는 무거운 헤드셋을 착용하게 하거나 값비싼 독립형 기기를 사게 만들어 서랍 속에 방치되곤 했습니다.
Napster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책상 위에 두고 쓰는 주머니 크기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인 Napster View를 선보였습니다. 단독 구매 시 가격은 99달러이며, Napster App 연간 요금제를 구독하면 무료로 제공됩니다.
안경 없이 보는 초소형 3D 디스플레이
Napster View는 매우 작고 가볍습니다. 화면 크기는 2.1인치이며 무게는 65g에 불과합니다.
VR 고글이나 특수 안경을 쓸 필요 없이 렌티큘러 렌즈 기술을 활용해 맨눈으로 입체적인 3D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 속 AI 캐릭터와 실제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듯한 깊이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기기 자체에 고성능 칩셋을 넣는 대신 USB-C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됩니다. 최소 구동 조건은 애플 M1 칩 이상을 탑재한 Mac으로, AI 연산과 화면 처리는 모두 컴퓨터가 대신합니다.
작업 흐름을 끊지 않는 데스크 비서
하드웨어는 데스크톱 앱인 Napster for Mac과 연동되어 작동합니다.
이 플랫폼 안에는 코드 디버깅, 작문 교정, 면접 준비, 프로토타입 제작, 세무 해석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맡은 수천 개의 AI 에이전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발 중 오류가 발생하면 작업 중인 IDE 창을 벗어날 필요 없이 책상 모퉁이의 화면을 보며 질문하고 해결책을 들을 수 있습니다. Mac 화면 공유와 로컬 파일 검토 기능도 지원하여 3D 화상 통화 형태로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왜 중요한가
Napster View의 방식은 최근 등장한 AI 하드웨어들 중 꽤 실용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최근 실패를 겪은 AI 전용 기기들은 기기 안에 자체 OS, 배터리, 통신 모듈을 억지로 집어넣다가 발열과 배터리 문제로 외면받았습니다. Napster는 기기 자체의 연산을 과감히 포기하고 65g짜리 외장 디스플레이로 기능을 한정해 하드웨어 단가와 고장 요소를 크게 줄였습니다.
99달러라는 가격이나 연간 구독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조건은 호기심 많은 사용자가 책상 위 데스크테리어 겸 보조 비서로 들여놓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2.1인치라는 화면은 다소 작고, 렌티큘러 특유의 시야각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M1 이상 Mac과 Napster 자체 플랫폼에 종속되어 있다는 점은 활용성에 명확한 한계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1)
- napster.ai(새 탭에서 열림)원문napster.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