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저니, 기업용 API 도입 검토 착수… 사전 신청 개시
미드저니는 자사 기능을 외부 회사나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는 기업용 API 도입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식 신청서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피드백을 수렴하고 있다.
폐쇄적인 생태계를 고수하던 미드저니가 마침내 기업을 향해 빗장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미드저니는 공식 X를 통해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나 내부 업무 시스템에 미드저니를 직접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엔터프라이즈 API(Enterprise API)'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소식을 공유하기 위한 신청 폼을 공개했습니다.
디스코드 봇을 넘어 공식 연동으로
그동안 미드저니는 디스코드와 공식 웹사이트 중심으로만 서비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미드저니의 이미지 생성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하려는 기업들은 직원이 수작업으로 이미지를 만들거나, 계정 정지 위험을 감수하고 비공식 자동화 봇을 써야 했습니다.
공식 엔터프라이즈 API가 도입되면 기업 환경에 적합한 안정적인 상용 연동이 가능해집니다.
왜 중요한가
디자인 도구나 마케팅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운영하는 개발팀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미드저니의 뛰어난 시각적 품질을 직접 자사 소프트웨어에 녹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단계는 수요 조사를 위한 신청을 받는 수준이어서, 구체적인 가격 정책이나 호출 제한,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생성 AI 생태계 전반에도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미드저니의 API 부재로 반사이익을 보던 다른 상용 모델 공급사들과의 직접적인 경쟁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저희는 미드저니의 이번 결정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현실적인 수순이라고 봅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인프라 부담과 기업 수요를 먼저 확인하려는 방식은 소수 정예 조직다운 신중함이지만, 당장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은 일정 기간 대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1)
- @midjourney(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