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커넥트 2024 프리뷰: 보급형 퀘스트 3S와 최신 라마 AI 공개 전망
메타가 9월 25일부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가형 헤드셋 퀘스트 3S와 오리온 AR 안경 공개가 기대되며, 왓츠앱 등 주요 앱에 적용될 최신 라마 모델과 메타 AI의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Meta가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Meta Connect 2024'를 개최합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보급형 Quest 기기와 AR 글래스, 그리고 대대적인 Meta AI 업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300달러대 Quest 3S와 AR 글래스 Orion 공개 기대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하드웨어는 보급형 헤드셋 'Quest 3S'입니다. 기존 Quest 3는 500달러라는 높은 가격과 다소 아쉬운 패스스루 화질이 걸림돌이었고, 구형 Quest 2는 200달러까지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Quest 3S의 가격은 299.99달러가 유력합니다. 대중적인 가격대로 혼합현실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겠다는 의도입니다.
내부 코드명 'Orion'으로 불리는 증강현실(AR) 글래스도 일부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Snap이 개발자용 AR 글래스를 선보였으나 전직 엔지니어로부터 혹평을 들었던 만큼, Meta의 결과물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Ray-Ban Meta 스마트 글래스 역시 새로운 Meta AI 챗봇 기능과 함께 제품 업데이트가 점쳐집니다. 반면 애플의 3,500달러짜리 Vision Pro 부진 여파로, 2027년 출시 목표였던 Meta의 프로급 기기 'La Jolla'는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성형 AI 도구 도입과 엇갈리는 게임 생태계
소프트웨어에서는 기존 AR 필터 제작 도구를 종료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새 개발자 툴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최신 Llama 대형 언어 모델과 WhatsApp 이미지 생성 기능 등 Meta AI의 접점이 넓어집니다.
다만 VR 게임 전략은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명작 Echo VR을 제작한 락스타급 개발사 Ready at Dawn을 폐쇄한 반면, Wordle 같은 캐주얼 게임을 들여오고 HDMI로 콘솔 게임을 헤드셋 화면에 띄우는 앱을 선보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Meta가 고가 프리미엄 경쟁을 피하고 실용적인 보급형 노선을 택한 점을 높게 평가합니다.
애플 Vision Pro 사례에서 드러났듯, 킬러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에서 초고가 기기는 대중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299.99달러 수준의 Quest 3S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MR을 경험하고 싶은 일반 소비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업계 측면에서도 Meta의 저가 공세와 Llama 기반 AI 생태계 결합은 경쟁사들에게 큰 압박입니다. 하이엔드 개발에 막대한 돈을 쓰는 대신 대중 기기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핵심 VR 게임 스튜디오를 정리하고 단순 캐주얼 게임이나 콘솔 미러링에 기대는 모습은 불안 요소입니다. 기기를 저렴하게 파는 데 성공하더라도, 사용자가 기기를 서랍에 방치하지 않게 만들 전용 콘텐츠가 여전히 부족해 보입니다.
출처 (1)
-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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