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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블, 파이썬 코드 실행 지원…문서 분석부터 PPT·영상 제작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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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앱 빌더 러버블(Lovable)이 샌드박스 환경에서 파이썬 스크립트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CSV·PDF·엑셀 파일을 업로드해 심층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투자 피치덱이나 보고서, 이미지 및 영상까지 하나의 대화창에서 즉시 생성·다운로드할 수 있다.

러버블, 파이썬 코드 실행 지원…문서 분석부터 PPT·영상 제작까지 확장
이미지: lovable.dev

1인 창업가나 소규모 개발팀을 괴롭히는 가장 큰 문제는 도구의 파편화입니다. AI로 앱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만들어도, 곧이어 엑셀 시트를 열어 잔존율을 계산하고, 발표용 슬라이드 서식을 다듬고, 인보이스를 직접 작성하느라 온종일 여러 프로그램을 오가야 합니다.

풀스택 앱 빌더 러버블이 이 번거로움을 해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3월 19일 러버블은 보안 샌드박스 환경에서 AI 에이전트가 직접 파이썬 스크립트를 실행하고 파일 처리와 심층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텍스트 해석을 넘어 진짜 코드를 돌린다

기존 대화형 AI가 표 데이터를 단순 텍스트로 읽고 그럴듯한 답변을 내놓는 데 그쳤다면, 이번 러버블의 핵심은 실제 코드 실행 환경을 갖췄다는 점입니다.

에이전트는 독립된 공간에서 도구를 설치하고, 파이썬 스크립트를 구동해 복잡한 수치를 정확하게 계산하며, 파일 포맷을 변환하고 결과를 스스로 검증합니다.

지원하는 형식도 방대합니다. 파워포인트, 워드, PDF, CSV, 엑셀, JSON, XML은 물론 주요 이미지와 비디오 파일까지 모두 다룹니다.

함수가 꼬여서 손대기 두려운 엑셀 파일을 업로드한 뒤 필터와 검색, 권한 관리가 들어간 웹 서비스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실제 데이터베이스가 연동된 정식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탈바꿈시킵니다.

회의록 기반 프로토타입부터 피치덱 제작까지

단순한 앱 개발뿐 아니라 비즈니스 운영 전반으로 활용 폭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슬랙과 연동해 피드백 채널의 최근 메시지를 읽어 들인 뒤 감성 분석을 돌리고 기능 요청 순위를 매길 수 있습니다. 미팅 메모 도구인 그라놀라를 연결하면 오늘 고객 통화 내용을 분석해 미팅 후속 메일을 보내기도 전에 동작하는 데모를 즉시 제작합니다.

이해관계자 전달용 문서 작업도 지원합니다. 실제 매출 추이를 반영한 10장짜리 파워포인트 투자 피치덱을 내려받거나, 로고와 세율이 반영된 브랜드 PDF 청구서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평면 제품 이미지를 웹용 3D 회전 애니메이션으로 바꾸거나 제품 런칭 비디오를 생성하는 작업도 대화창 안에서 끝납니다.

왜 중요한가

초기 창업자에게 코딩 외에 데이터 집계와 보고서 작성에 드는 시간은 상당한 부담입니다. 비즈니스 데이터와 앱 백엔드가 연결된 상태에서 문서와 시각 자료까지 원스톱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점은 1인 창업가에게 즉각적인 작업 효율을 안겨줍니다.

시장 관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단순 AI 코드 생성 도구들이 난립하는 상황에서, 러버블은 앱 빌더의 한계를 넘어 창업자를 위한 올인원 비즈니스 워크스테이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문서 및 대시보드 툴들에게도 적잖은 압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대화창 하나에 너무 많은 기능을 통합할 때 생기는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복잡한 파워포인트 서식의 완성도나 스크립트 실행의 오류 가능성,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때의 문맥 유지 능력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검증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1)

  1. [1]
    lovable.dev(새 탭에서 열림)원문lovable.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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