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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트 플랫폼 레오나르도 AI, 31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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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반 AI 아트 플랫폼 레오나르도 AI가 3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용자 700만 명과 7억 장 이상의 이미지 생성을 달성한 이 플랫폼은 정밀한 이미지 제어 기능과 자체 모델 학습, 기업용 클라우드 지원을 앞세워 확장에 나선다.

AI 아트 플랫폼 레오나르도 AI, 3100만 달러 투자 유치
이미지: techcrunch.com

호주 시드니 기반의 생성형 AI 아트 플랫폼 레오나르도(Leonardo.Ai)가 3,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블랙버드(Blackbird)를 비롯해 사이드 스테이지 벤처스, 스매시 캐피털, 티르타 벤처스, 가오룽 캐피털, 삼성넥스트 등이 참여했습니다.

작년에 설립된 레오나르도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이용자 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생성된 이미지는 7억 장을 넘어섰습니다.

확률형 뽑기 대신 세밀한 제어력 승부

레오나르도는 당초 게임용 그래픽 에셋 생성을 목적으로 출발했습니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J.J. 피아손은 이전 게임 스튜디오를 운영할 때부터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에서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탐색해 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게임뿐 아니라 광고, 패션, 건축 등 시각 콘텐츠 전반에서 비슷한 고민이 반복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원하는 화풍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구도를 직접 지휘하기 어렵다는 한계였습니다.

레오나르도는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합성 데이터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미드저니나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같은 경쟁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핵심은 사용자가 쥐는 제어권의 크기입니다.

대표 기능인 라이브 캔버스(Live Canvas)는 프롬프트를 입력한 뒤 사용자가 화폭에 대략적인 선을 그리면, AI가 붓질에 맞춰 실시간으로 정교한 이미지를 렌더링해 줍니다. 피아손 대표는 제어할 수 있어야만 단순한 그림을 넘어 실제 도구로서의 유용성이 생긴다고 강조합니다.

B2B 기업 시장으로 확장

레오나르도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업용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최근 선보인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팀 협업 툴을 지원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호스팅을 지원해 대형 고객사의 보안 요구를 맞췄습니다. 제작용 API도 개방해 게임 개발사나 영상 제작사가 사내 소프트웨어에 레오나르도의 이미지 생성 엔진을 직접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투자금은 엔지니어링 조직을 확충하는 동시에, 기업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대폭 늘리는 데 투입될 예정입니다.

왜 중요한가

게임 개발자나 컨셉 아티스트에게 레오나르도는 지금 당장 업무에 도입해 볼 만한 서비스입니다. 매번 달라지는 그림체 때문에 AI 도입을 망설였던 창작자라면, 전용 모델을 학습시켜 일관된 화풍으로 캐릭터나 배경 시안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업계 전반으로 보면 디스코드 안에서 커뮤니티 형태로 머무는 미드저니나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에 묶인 어도비와 달리, 레오나르도는 웹 기반 전문 인터페이스와 API 공급을 앞세워 틈새를 파고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작정 거대 모델을 만들기보다 창작자의 작업 워크플로와 제어 기능에 집중한 점이 영리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오픈소스 모델 기반으로 구축된 플랫폼인 만큼, 기반 모델 기술이 더 발전하거나 대형 테크 기업들이 실시간 스케치 기능을 기본 탑재할 경우 기술적 차별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가 장기적인 과제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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