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 제조 AI 스타트업 '다이나토믹스' 설립 추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제품 제조에 AI를 적용하는 스타트업 '다이나토믹스'를 준비 중이다. AI로 최적화된 설계를 생성해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전 키티호크 CTO가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외신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다이나토믹스(Dynatomics)’라는 새로운 AI 스타트업을 은밀히 구축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I로 최적화 설계부터 공장 생산까지
다이나토믹스의 핵심 목표는 AI를 제품 제조 공정 전반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 회사는 물리적 객체에 대한 ‘고도로 최적화된’ 설계를 생성하고, 이를 실제 공장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스텔스 프로젝트의 지휘봉은 크리스 앤더슨이 잡았습니다. 그는 페이지가 투자했던 전기 비행기 스타트업 키티호크(Kittyhawk)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으로, 현재 소수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팀을 꾸려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조 영역에 AI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신소재를 발굴하는 오비탈 머티리얼즈, 항공우주 및 자동차용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피직스X, 비전 AI로 공장 불량을 잡아내는 인스트루멘탈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거대 자본과 영향력을 가진 래리 페이지가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체급이 다릅니다.
왜 중요한가
생성형 AI의 영향력이 텍스트나 이미지 같은 디지털 환경을 넘어 실제 하드웨어 제조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설계 최적화부터 생산 라인 투입까지의 과정을 AI가 단축해 준다면, 전통적인 하드웨어 시제품 개발 주기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이나토믹스는 현재 비공개 개발 단계이므로 외부 개발자나 제조사가 당장 이용해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거물이 실물 엔지니어링 베테랑들과 손잡고 제조업 혁신에 뛰어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업계의 흐름을 가늠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출처 (1)
-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