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시, 클로드로 2시간 만에 유튜브 추천 툴 개발…HN 4300만 댓글서 엄선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는 클로드 오퍼스 5.5(Claude Opus 5.5)를 활용해 약 2시간 만에 유튜브 대체 추천 툴 '해커튜브(HackerTube)'를 만들었습니다.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에 지친 그는 해커뉴스 20년 치 댓글 4300만 개를 클로드로 필터링해 6454개의 알짜 영상을 추려냈으며, 개발 전반에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사용했습니다.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에 피로감을 느낀 안드레이 카파시가 주말 오후 단 두 시간을 들여 직접 '클린 버전' 유튜브 추천 툴을 만들었습니다.
카파시는 클로드 오퍼스 5.5를 사용해 동영상 추천 서비스인 '해커튜브(HackerTube)'를 약 2시간 만에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4300만 개 댓글에서 건져 올린 양질의 영상
플랫폼의 자극적인 알고리즘을 우회하기 위해 그는 클로드를 활용했습니다. 해커뉴스에서 지난 20년간 축적된 4300만 개의 댓글을 필터링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추천된 알짜배기 영상 6454개를 추려냈습니다.
서비스 구조는 매우 직관적입니다. 별도 로그인이 전혀 필요 없고 이용 기록은 브라우저 로컬에만 저장됩니다. 어그로성 썸네일을 피하기 위해 크리에이터가 올린 커스텀 이미지를 배제하고 영상 중간 프레임을 썸네일로 사용합니다.
개발 과정 역시 AI의 진가를 보여줍니다. 카파시는 맥에서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전체 개발을 진행했으며, 본인이 직접 한 작업은 구글 클라우드 API 키 발급, VPS 세팅, 도메인 구매뿐이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해커튜브가 빅테크의 추천 알고리즘에 맞서는 매우 똑똑한 대안을 제시했다고 봅니다. 체류 시간만을 노리는 플랫폼의 블랙박스 알고리즘 대신, 수준 높은 커뮤니티가 20년간 쌓아온 인간 집단지성을 추천 엔진으로 채택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1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제작의 진입장벽이 어디까지 낮아졌는지를 증명합니다. 탑티어 모델만 있다면 단 한 명의 개발자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실용적인 웹 툴을 단 2시간 만에 완성해 배포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출처 (1)
- x.com(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