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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영상 생성

인비디오 v3.0 출시: 텍스트 프롬프트로 다분 분량 영상 생성

게시 확산 지수 35

동영상 편집 플랫폼 인비디오(InVideo)가 텍스트 프롬프트로 실사 및 애니메이션 스타일 영상을 직접 생성하고 편집하는 v3.0을 선보였다. 자체 모델 대신 여러 외부 AI를 연동했으며, 무료 티어 없이 월 120달러에 15분 생성 분량을 제공한다.

이미지: techcrunch.com

지금까지 영상 편집 앱들의 AI 기능은 대부분 스톡 영상과 사진을 짜깁기해 자막을 입히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인도 기반 영상 편집 플랫폼 인비디오(InVideo)가 이 같은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제작 도구를 선보였습니다.

타이거 글로벌과 피크 XV의 투자를 받은 인비디오는 프롬프트를 사용해 영상을 처음부터 만들어내는 '인비디오 v3.0'을 출시했습니다.

스톡 영상 짜깁기 대신 다중 모델 파이프라인 도입

새 버전에서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실사,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풍 등 다양한 스타일의 영상 클립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결과물은 유튜브 일반 영상, 쇼츠나 릴스, 링크드인 규격에 맞춰 내보낼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구간이 있다면 전체를 다시 만들 필요 없이, 특정 부분만 프롬프트로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편집 기능도 지원합니다.

인비디오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개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여러 외부 모델을 연결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프롬프트를 분석하고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산켓 샤 공동창업자 겸 CEO는 이론적으로 영상 길이에 상한선은 없지만 유료 크레딧 한도 내에서만 생성할 수 있으며, 무료 티어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1분에 8달러, 여전히 남아 있는 화질 일관성 문제

연산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인비디오는 월 120달러짜리 '제너레이티브 플랜'을 새로 도입했습니다. 이 요금제에 포함된 생성 시간은 월 15분에 불과하며, 추가 시간을 얻으려면 분당 8달러에서 10달러를 더 내야 합니다.

기술적 완성도 역시 아직은 과도기입니다.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샘플 영상을 보면 영상 재생 중간에 스타일과 화질이 갑자기 튀며 달라지는 현상이 확인됩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생성 성능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비즈니스 지표는 탄탄합니다.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0일 동안 700만 개의 영상이 생성됐습니다. 올해 매출은 5,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2021년 유치한 3,500만 달러 투자금 중 2,500만 달러가 여전히 금고에 남아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1인 창작자나 소상공인 입장에서 텍스트로 완성형 영상을 뽑아내는 기능은 매력적이지만, 분당 8달러가 넘는 가격표는 당장 도입하기에 부담스럽습니다. AI 결과물이 항상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몇 번의 프롬프트 수정만으로도 상당한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캡션스, D-ID, 라이트릭스 같은 경쟁사들이 기업 마케팅이나 영상 제작사를 겨냥하는 반면, 인비디오는 소규모 비즈니스와 개인을 위한 쉬운 인터페이스에 집중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 모델 없이 외부 모델을 엮어 쓰는 방식에는 구조적 한계가 따릅니다. 영상 중간에 화풍이 바뀌는 품질 불안정을 제어하기 어렵고, 모델 제공사의 원가 부담을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상의 연속성과 단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작업 도구로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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