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과학 유튜버 폭로: "AI 파멸론 홍보 대가로 돈 제안받았다"
179만 구독자를 보유한 물리학자 사비네 호센펠더는 AI 파멸론을 홍보해 달라는 금전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찬반 양측 진영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은밀히 자금을 대며 AI 관련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피드에 유독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거나 반대로 'AI가 모든 것을 구원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콘텐츠가 자주 보였다면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뒤에는 단순한 기술 토론이 아닌 실제 현금이 오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공포를 사고파는 AI 로비
17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물리학자이자 인기 유튜버 Sabine Hossenfelder는 최근 'AI가 우리를 죽일 것이라고 말해주는 대가로 돈을 제안받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27만 1000회를 넘어섰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실제로 특정 세력으로부터 AI 종말론 서사를 퍼뜨려 달라는 금전적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배후 거래가 양쪽 진영 모두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AI를 지지하는 진영과 반대하는 진영 모두 각자의 의제를 대중에게 주입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들에게 은밀히 돈을 쥐여주고 있습니다. 일부는 협찬 사실을 공개하지만 상당수가 숨겨진 채 진행되고 있어, 금전적 유인이 AI에 대한 대중의 건전한 담론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왜 중요한가
일반 이용자와 개발자 입장에서 이번 폭로는 AI와 관련된 자극적인 뉴스를 접할 때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함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종말론적 공포나 과도한 낙관론이 특정 집단의 유료 마케팅 전략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만, 기술의 실제 발전 수준과 도입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산업 전체로 보면 AI를 둘러싼 담론이 이미 막후 로비와 여론 조작의 전장으로 변질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한쪽은 규제 장벽을 높이기 위해 공포를 사고, 다른 쪽은 기업 가치를 띄우기 위해 환상을 사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는 Hossenfelder가 양측의 부적절한 행태를 직접 고발한 것은 매우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보지만, 명확한 공개 원칙이 정착되지 않는다면 AI 기술 전반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습니다.
출처 (1)
- youtub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