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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 Camb.ai와 협력해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에 AI 다국어 더빙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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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는 두바이 스타트업 Camb.ai와 제휴를 맺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콘텐츠 번역 및 더빙에 AI 음성 모델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Camb.ai는 140개 언어를 지원하며, IMAX는 번역 비용 절감과 글로벌 확장을 위해 주요 언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IMAX, Camb.ai와 협력해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에 AI 다국어 더빙 도입
이미지: techcrunch.com

아이맥스(IMAX)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와 영화의 글로벌 보급을 위해 AI 음성 번역을 전격 도입합니다.

아이맥스는 두바이 소재 AI 스타트업 캠브닷에이아이(Camb.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의 다국어 번역과 AI 더빙 작업에 이 회사의 음성 모델을 활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웹 스크래핑을 배제한 초경량 특화 모델

캠브닷에이아이는 애플에서 시리(Siri) 음성 모델을 개발하던 악샤트 프라카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아버지와 함께 지난해 창업한 기업입니다.

오픈AI나 앤트로픽 같은 거대 빅테크가 범용 모델을 지향하는 것과 달리, 캠브닷에이아이는 특정 작업에만 집중합니다. 일부 핵심 모델의 매개변수는 1억 개 미만 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저작권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 데이터 학습 방식이 눈에 띕니다. 인터넷 웹 데이터를 마구잡이로 크롤링하는 대신, 사전 학습 데이터의 70%를 상업적 이용이 승인된 학술 데이터로 채웠고, 나머지 30%는 초기 제휴사들의 실제 서비스 운용 데이터로 미세 조정했습니다.

핵심 엔진은 뉘앙스를 살려 음성을 텍스트로 번역하는 '볼리(Boli)'와, 배경 소음이나 현장 환호성까지 함께 살려내며 원래 목소리를 재현하는 '마스(Mars)'로 나뉩니다. 이미 호주 오픈 테니스, 유로비전 스포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중계에 도입돼 20~30초 딜레이로 최대 10개 언어 동시 통번역을 검증받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협업의 배경에는 비영어권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 폭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PwC에 따르면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은 2023년 2조 8,000억 달러에서 향후 5년간 3조 4,00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영국 넷플릭스만 해도 지난 3년간 비영어권 콘텐츠 시청 시간이 90% 급증했습니다.

아이맥스 글로벌의 마크 웰튼 사장은 구체적 액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번역 비용 절감 효과를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상영관을 거느린 제작사 입장에서 고비용 더빙 공정을 AI로 단축할 수 있다면 콘텐츠의 글로벌 동시 배급 속도는 획기적으로 빨라집니다.

우리는 캠브닷에이아이의 사례가 기업용 AI 시장에 매우 영리한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봅니다. 인터넷 무단 수집 논란이 없는 깨끗한 데이터셋과 초경량 전문 모델만으로도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실무 요구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음을 입증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섬세한 극장용 사운드 시스템 안에서 인공지능 보이스가 인간 성우 특유의 감정선을 얼마나 이질감 없이 전달할 수 있을지가 상용화의 핵심 관건이 될 것입니다.

출처 (1)

  1. [1]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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