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이만드라, 수학적 검증으로 코드 오류 잡는 '코드로지션' 출시

게시 확산 지수 33

이만드라는 신경기호 AI 기반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로지션'을 공개했다. 생성된 코드를 수학적 모델로 변환해 정확성을 증명하고 환각 오류를 차단한다. 초기 버전은 파이썬을 지원하며 현재 조기 테스트 대기자 명단을 접수 중이다.

이만드라, 수학적 검증으로 코드 오류 잡는 '코드로지션' 출시
이미지: siliconangle.com

지금의 AI 코딩 도구에서 가장 골치 아픈 점은 코드를 못 짜는 것이 아닙니다. 겉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실제 운영 환경의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치명적인 오류를 터뜨린다는 점입니다.

자동 추론 전문 스타트업인 이만드라(Imandra)가 이 문제를 수학적 논리로 풀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만드라는 생성된 코드의 정확성을 논리적으로 보증하는 새로운 AI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로지션(CodeLogician)을 공개했습니다.

AI가 짠 코드를 수학 모델로 바꿔 검증한다

깃허브 코파일럿처럼 대형 언어 모델(LLM)의 확률적 생성에만 의존하는 기존 도구와 달리, 코드로지션은 신경기호(Neurosymbolic) AI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언어 모델의 유연함에 엄격한 기호 수학 추론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그 기반에는 이만드라의 핵심 엔진인 ImandraX가 있습니다. 이 엔진은 국가 증권거래소, 주요 금융기관, 정부 기관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감사하고 검증하는 데 이미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랭그래프(LangGraph)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코드로지션은 코드를 생성한 즉시 이를 수학적 모델로 변환합니다. 그런 다음 ImandraX 엔진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소스코드를 분석하고, 의도대로 동작함을 증명하는 테스트를 자동으로 만들어냅니다.

이만드라의 공동 CEO인 그랜트 패스모어는 기존 생성형 AI 도구가 그럴듯하지만 미묘하고 위험한 방식으로 틀린 코드를 쏟아낸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드로지션은 상태 공간 탐색 기법을 통해 LLM의 동작 상태를 기호 단위로 분해하고 분석해 논리적 빈틈을 잡아냅니다.

초기 버전은 파이썬을 지원하며, 향후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자바와 코볼(COBOL) 지원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기자 명단을 통해 초기 테스터를 모집 중이며, 향후 API와 VS Code 확장 프로그램으로 정식 제공될 예정입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코드로지션이 AI 코딩 도구의 신뢰도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봅니다. 가벼운 웹 개발에서는 AI의 환각을 사람이 적당히 고쳐 쓰면 그만이지만, 금융이나 의료, 기간계 인프라처럼 한 줄의 오류도 용납되지 않는 영역에서는 기존 도구를 마음 놓고 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모델 덩치를 키워 환각을 줄이려 애쓰는 대신, 외부의 엄밀한 수학 검증 엔진을 감시자로 붙인 설계는 매우 영리합니다. 공동 CEO 데니스 이그나토비치가 언급했듯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성배라 불렀던 정형 검증(Formal Methods)이 마침내 엔지니어들의 일상 작업 도구 안으로 들어오는 셈입니다.

관건은 복잡한 실제 환경에서의 성능입니다. 엄격한 수학적 추론은 코드가 길고 얽혀 있을수록 상태 공간이 급격히 팽창하는 한계를 갖기 쉽습니다. 수십만 줄의 낡은 기업 시스템에서도 개발자가 답답하지 않을 만큼 빠른 검증 속도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상용화의 핵심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출처 (1)

  1. [1]
    siliconangl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siliconangle.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