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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힌지, 프로필 답변 피드백해 주는 AI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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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힌지(Hinge)가 GPT-4o mini 기반의 '프롬프트 피드백' 기능을 출시했다. 이용자가 쓴 프로필 답변이 너무 뻔하거나 진부한지 분석해 3단계로 조언을 제공한다. AI가 직접 답변을 대필하는 대신, 구체적인 취향을 드러내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팅 앱 힌지, 프로필 답변 피드백해 주는 AI 기능 도입
이미지: techcrunch.com

데이트 앱을 넘기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치는 답변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트 신청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묻는 말에 그냥 물어보는 것이라고 적어둔 프로필입니다.

데이트 앱 힌지(Hinge)는 이처럼 뻔하고 무성의한 프로필 작성을 개선해 주는 신기능 프롬프트 피드백(Prompt Feedback)을 선보였습니다.

클리셰 답변을 짚어주는 AI 코치

이 기능은 오픈AI의 GPT-4o mini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사용자가 프로필 질문에 적은 답변을 분석한 뒤, 대화를 시작하기에 충분히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내용인지 판별해 줍니다.

중요한 점은 AI가 문장을 대신 써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세 가지 수준의 평가를 제공합니다. 그대로 둬도 좋다는 Great Answer, 가벼운 수정을 권하는 Try a Small Change, 더 깊은 이야기를 끌어내라는 Go a Little Deeper입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음악을 너무 단순하게 적었다면,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특정 장르를 덧붙여 개성을 드러내 보라는 식의 조언을 건넵니다.

힌지의 조사에 따르면 데이트 앱 이용자의 63%가 프로필에 무엇을 적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며, 결국 어디서 본 듯한 진부한 답변을 복사해 붙여넣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회사 매치 그룹은 현재 AI에 약 2000만에서 3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틴더의 사진 추천 기능에 이어 오픈AI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최근 온라인 데이팅 시장은 무의미한 스와이프 반복과 뚝 끊기는 대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있습니다.

우리는 힌지가 AI에 대필을 맡기지 않고 조언자 역할로 제한한 점이 영리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만약 AI가 매력적인 자기소개를 알아서 다 지어내기 시작하면, 서비스는 결국 봇끼리 연기하는 무대로 전락해 진정성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작성 권한은 이용자에게 남겨두고 표현의 디테일만 교정해 주는 방식은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진짜 사람의 이야기를 보존하려는 시도입니다.

다만 소개팅 앱에 인공지능이 개입하는 자체를 꺼리는 이용자 정서는 여전한 숙제입니다. 상대방의 재치 있는 답변이 사실 대형 언어 모델의 지도를 받은 결과물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을 때 느껴질 거부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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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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