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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오프라인 지원 AI 음성 전사 앱 'Eloquent' iOS 조용히 출시

게시 확산 지수 41

월요일, 구글이 iOS용 오프라인 AI 음성 전사 앱 '구글 AI 엣지 엘로퀀트'를 출시했다. 기기 내 젬마 모델을 통해 실시간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며, '음', '어' 같은 군말을 자동 삭제하고 개조식이나 격식체로 다듬어 준다. 제미나이 기반 클라우드 정제 모드도 선택 지원한다.

스마트폰 음성 입력을 쓸 때 가장 번거로운 건 문장 사이에 섞여 들어간 ‘음’, ‘어’ 같은 군더더기 말들입니다.

Google이 월요일, Wispr Flow와 SuperWhisper 같은 인기 AI 음성 도구를 겨냥한 오프라인 중심의 무료 음성 받아쓰기 앱 ‘Google AI Edge Eloquent’를 iOS에 조용히 출시했습니다.

자체 플랫폼인 Android 대신 Apple 앱스토어에 먼저 앱을 선보였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기기 내 Gemma 모델로 말버릇 자동 삭제

Eloquent의 핵심은 오프라인 우선 작동입니다. 앱을 내려받은 뒤 Gemma 기반의 온디바이스 음성 인식 모델을 다운로드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 자체에서 실시간 전사가 가능합니다.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글자가 적히다가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음’, ‘어’ 같은 불필요한 추임새와 말실수를 앱이 알아서 걸러내고 정돈된 문장으로 다듬어 줍니다.

작성된 텍스트 아래에는 ‘요점’, ‘격식체’, ‘짧게’, ‘길게’ 같은 서식 변경 버튼이 있어 한 번의 터치로 문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더 정교한 텍스트 정리가 필요할 때는 클라우드 모드를 켤 수 있으며, 이때는 Google의 Gemini 모델을 호출해 문장을 다듬습니다.

고유명사나 전문 용어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Gmail 계정에서 이름과 키워드를 가져오는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맞춤 단어를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지나간 녹음 내역은 검색 가능하고, 분당 단어 수와 총 발화 단어 수도 통계로 보여줍니다.

Android 언급 삭제와 곧 추가될 iOS 키보드

현재 이 앱은 iOS 독립형 앱으로만 쓸 수 있습니다. 초기 App Store 설명란에는 시스템 전역 기본 키보드와 플로팅 버튼을 지원하는 Android 버전이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Google은 곧이어 앱 설명을 수정해 Android 관련 내용을 모두 삭제했고, 대신 ‘iOS 키보드 확장 기능 출시 예정’이라는 문구를 새로 추가했습니다.

조만간 iPhone 사용자는 앱 밖의 다른 메신저나 메모장 입력창에서도 Eloquent의 음성 받아쓰기를 직접 호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Google이 소형 온디바이스 모델인 Gemma의 효용성을 가장 일상적인 제품으로 똑똑하게 풀어냈다고 봅니다.

이동 중에 메모를 남기거나 음성으로 초안을 작성하는 직장인, 창작자에게 지연 시간 없는 오프라인 작동과 말버릇 자동 교정은 매우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완전 무료라는 점에서 당장 써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업계 관점에서는 유료 구독 모델을 내세우던 서드파티 AI 음성 입력 스타트업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시스템 키보드 기능이 iOS에 배포되고 추후 Android 시스템 전반에 기본 내장된다면, 단순 텍스트 변환과 요약에 의존하던 유료 서비스들의 입지는 빠르게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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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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