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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트 AI 메이크업 필터 출시: 12가지 스타일, 커피 마셔도 안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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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트가 화상 회의용 AI 가상 메이크업 기능을 공개했다. 12가지 스타일을 제공하며, 컵으로 음료를 마셔도 필터가 컵으로 튀지 않고 얼굴에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기본값은 비활성화 상태이며 10월 8일부터 모바일과 웹에 순차 배포 중이다.

구글 미트 AI 메이크업 필터 출시: 12가지 스타일, 커피 마셔도 안 밀린다
이미지: techcrunch.com

아침에 일어나 단장할 시간도 없이 화상 회의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은 재택근무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입니다. 구글 미트가 이 같은 부담을 덜어줄 기능을 마침내 내놓았습니다.

외신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구글 미트는 AI 기반 가상 메이크업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해당 기능은 지난 10월 8일부터 모바일과 웹 버전에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셔도 얼굴에 밀착되는 12가지 스타일

새 기능은 환경설정의 '화면' 메뉴 속 '인물 사진 수정(Portrait touch-up)' 항목에 들어갔습니다. 이 항목은 2023년부터 피부 톤 보정, 다크서클 완화, 눈가 보정 등을 지원해 왔는데, 이번에 12가지의 완성형 메이크업 스타일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고정력입니다. 기존 AR 필터는 머그잔을 들고 음료를 마실 때 입술이나 눈매 효과가 컵으로 튀어 어색해지는 문제가 잦았습니다. 구글은 AI 추적 기술을 통해 화면 속에서 얼굴을 움직이거나 커피를 마셔도 필터가 겉돌지 않고 얼굴에 자연스럽게 유지된다고 설명합니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꺼져 있으며, 회의 시작 전이나 통화 도중에 직접 켤 수 있습니다. 한 번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고르면 설정이 저장되어 다음 회의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왜 중요한가

가상 메이크업 기능 자체는 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이미 들어가 있어 완전히 새로운 기술은 아닙니다. 구글로서는 주요 경쟁 서비스들과의 편의 기능 격차를 메우는 성격이 짙습니다.

다만 '컵으로 음료를 마셔도 밀리지 않는다'는 구체적인 디테일에 초점을 맞춘 점은 영리해 보입니다. 얼굴 보정 필터는 어색하게 어긋나는 순간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마련인데, 안정적인 밀착력을 확보해야 비로소 실전 도구로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미팅을 마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체감 만족도가 꽤 높은 개선입니다.

출처 (1)

  1. [1]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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