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영상 생성 모델 '베오 3 패스트' 공개…속도 2배 향상
구글이 제미나이 앱과 플로우(Flow)에 영상 생성 모델 '베오 3 패스트(Veo 3 Fast)'를 도입했다. 기존과 동일한 720p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생성 속도를 2배 이상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서버 최적화를 통해 영상 창작자의 프롬프트 반복 수정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다.

AI 비디오 생성 기능에서 가장 답답한 순간은 바로 결과물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긴 대기 시간입니다.
구글의 조시 우드워드(Josh Woodward)는 X를 통해 제미나이(Gemini) 앱과 AI 영상 제작 도구인 플로우(Flow)에 'Veo 3 Fast'를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Veo 3의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늘어난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투입된 모델입니다.
720p 해상도 유지하며 속도 2배 이상 단축
Veo 3 Fast는 기존 Veo 3 대비 2배 이상 빠른 생성 속도를 제공합니다.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면서도 해상도는 기존과 동일한 720p를 유지한 것이 특징입니다.
속도 향상의 비결은 백엔드 서빙 최적화에 있습니다. 서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동일한 환경에서도 훨씬 더 많은 이용자의 생성 요청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모델을 사용하려면 Google AI 유료 플랜에 가입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빠른 생성 작업은 제미나이 앱에서 처리하고, 본격적인 영상 편집이나 제작은 플로우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생성형 비디오 기술이 단순한 데모를 넘어 실제 업무 도구로 자리 잡으려면 렌더링 지연 시간 단축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조치는 무리하게 4K 등의 고해상도를 추구하기보다 생성 시간을 절반으로 깎아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프롬프트를 수정하며 여러 버전을 뽑아보는 반복 작업 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구글 역시 한정된 서버 자원으로 더 많은 유료 가입자의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출처 (1)
- x.com(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