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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업데이트: 제미나이 2.5 탑재 및 100만 토큰 문맥 지원

게시 확산 지수 39

구글이 코딩 도구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에 제미나이 2.5 모델을 도입했다. 100만 토큰 컨텍스트를 활용해 폴더 전체를 참조할 수 있으며, 사용자 정의 명령어와 프로젝트 규칙 설정, 여러 대화 세션 저장 및 전환 기능이 추가됐다. VS Code 및 젯브레인 IDE에서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업데이트: 제미나이 2.5 탑재 및 100만 토큰 문맥 지원
이미지: blog.google

VS Code나 JetBrains IDE에서 AI 코딩 도구를 쓰다 보면, 팀 컨벤션을 매번 무시하거나 참조할 파일을 일일이 지정하기 번거로워 답답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Google이 이러한 개발자들의 불편을 겨냥해 Gemini Code Assist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최신 Gemini 2.5 모델을 도입하고, 프로젝트 규칙 지정과 컨텍스트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개인 개발자는 VS Code 플러그인이나 JetBrains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봤습니다.

Gemini 2.5 탑재와 개인화된 규칙 설정

업데이트의 핵심은 LMArena 순위표 상위권을 기록 중인 Gemini 2.5 모델의 적용입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버그 해결을 위한 채팅, 보일러플레이트 코드 생성, 리팩터링 이해도가 향상되었으며, GitHub용 PR 코드 리뷰 에이전트의 분석 깊이도 강화되었습니다.

개발 환경에서 특히 유용한 변화는 개인화 기능입니다.

새로 도입된 'Rules'를 사용하면 IDE 설정에 프로젝트별 규칙을 미리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 함수를 만들 때는 항상 유닛 테스트를 생성하라'고 입력해 두면, 이후 모든 요청에서 이 규칙이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반복되는 작업은 'Custom commands'로 바로가기를 만들어 둘 수 있습니다. 특정 컴포넌트 뼈대 생성 같은 프롬프트를 등록해 두고 단축키로 빠르게 호출하는 방식입니다.

100만 토큰 컨텍스트와 서랍형 관리 UI

AI가 어떤 코드를 읽고 답변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던 문제도 손질했습니다.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윈도우를 바탕으로 '@' 기호를 사용해 특정 폴더 전체나 작업 공간 전체를 프롬프트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Context Drawer' 패널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대화에 활성화된 파일과 폴더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 AI의 초점을 원하는 영역에만 맞추기 쉬워졌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대화 세션을 동시에 열 수 있어, 서로 다른 작업을 오가며 이전 대화 기록을 손실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개발자에게 AI 코딩 어시스턴트의 가치는 단순히 코드를 빠르게 짜주는 것을 넘어, 기존 코드베이스의 규칙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고정 규칙과 커스텀 명령어를 지원하고, 참조 파일을 투명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 점은 일상적인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립니다. 개인 무료 플랜을 제공하는 만큼 VS Code나 JetBrains 사용자는 바로 도입해 볼 만합니다.

산업적 관점에서는 Cursor와 GitHub Copilot이 주도해 온 코드 컨텍스트 및 시스템 프롬프트 관리 경쟁에 Google이 본격적으로 맞불을 놓은 형국입니다. 특히 대규모 100만 토큰 처리 역량을 기본 IDE 플러그인 환경에 녹여냈다는 점에서 경쟁사들에게도 적잖은 압박이 될 것입니다.

무리한 자율 에이전트 마케팅 대신 개발자의 일상적인 마찰 지점을 줄이는 현실적인 개선을 택했다는 점은 영리해 보입니다. 다만 대용량 컨텍스트만 믿고 프로젝트 전체를 무분별하게 집어넣을 경우 핵심 로직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실제 현업 적용 시 주의해야 할 대목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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