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리졸브 19 공개 베타 출시: AI 텍스트 편집 및 모션 트래킹 탑재
Blackmagic Design이 영상 편집 프로그램 'DaVinci Resolve 19' 공개 베타를 선보였다. 텍스트 스크립트로 클립을 편집하는 기능과 신경망 기반 IntelliTrack 모션 추적, AI 노이즈 제거, 대사 분리 FX 등 다양한 AI 도구가 추가됐다. 기본 버전은 무료이며 스튜디오 버전은 295달러다.

어도비의 매달 나가는 서브스크립션 결제에 피로감을 느낀 영상 제작자들에게 다빈치 리졸브는 가장 매력적인 대안이었습니다.
블랙매직 디자인이 NAB 2024를 통해 차세대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다빈치 리졸브 19’ 공개 베타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편집, 색보정, 특수효과, 오디오 전 영역에 걸친 대대적인 AI 도구 도입입니다.
문서 편집하듯 자르는 영상과 정교해진 색보정
새로운 편집 페이지에서는 텍스트 기반 편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다중 화자를 인식해 창에 띄워주며, 워드 문서에서 글을 지우듯 특정 대사를 삭제하면 타임라인의 해당 영상 클립도 자동으로 잘려 나갑니다.
컬러 페이지에는 ‘컬러 슬라이스’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6개 색상 벡터와 전용 피부 톤 슬라이더를 통해 복잡한 노드 작업 없이도 인물의 피부색이나 특정 색조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60가지 이상의 필름 질감 파라미터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 룩 크리에이터’, 얕은 심도를 자연스럽게 시뮬레이션하는 ‘디포커스 백그라운드’, 얼굴 디테일을 정교하게 추적해 보정하는 ‘페이스 리파인먼트’도 탑재되었습니다.
뉴럴 엔진 기반 트래킹과 강력한 GPU 가속 노이즈 제거
기술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인텔리트랙’ AI 포인트 트래커입니다. 화면 속 피사체를 정밀하게 추적해 손떨림 방지와 특수효과 적용을 돕는 것은 물론, 페어라이트 오디오의 음향 패닝까지 영상 움직임에 맞춰 자동으로 제어합니다.
공간 노이즈를 정리해 주는 ‘UltraNR’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복잡한 수동 조작 없이 암부 노이즈나 필름 그레인을 깔끔하게 지워줍니다. 엔비디아 발표에 따르면, 텐서RT 가속이 적용된 RTX 4090 환경에서 이 기능은 맥 M2 울트라 대비 최대 3배 빠른 처리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대화 소리와 배경 소음을 단번에 분리하는 ‘다이얼로그 세퍼레이터 FX’도 추가되었습니다. 다빈치 리졸브 19는 현재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는 오픈 베타로 제공되며, 기본형은 무료, 스튜디오 버전은 종전과 동일한 295달러 일시불 구매 방식을 유지합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다빈치 리졸브 19가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시장의 과도한 구독료 모델에 정면으로 카운터를 날렸다고 봅니다.
경쟁사들이 AI 편의 기능을 빌미로 월 구독료를 올리거나 크레딧 요금제를 붙이는 반면, 블랙매직은 강력한 로컬 GPU 하드웨어 가속을 활용해 평생 라이선스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인 유튜버부터 독립 영화 스튜디오까지, 텍스트 기반 컷 편집과 클릭 한 번으로 끝나는 오디오 분리 및 노이즈 제거는 실제 작업 시간을 극적으로 줄여줍니다.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올릴 필요 없이 작업자의 로컬 워크스테이션에서 즉각 반응하는 AI 환경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영리한 행보입니다.
출처 (2)
- engadge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engadget.com
- blogs.nvidia.com(새 탭에서 열림)보도blogs.nvi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