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대화 '보관' 기능 도입…삭제 없이 사이드바 정리 가능
오픈AI가 챗GPT에 대화 보관(Archive) 기능을 추가했다. 대화를 영구 삭제하지 않고도 사이드바에서 숨길 수 있으며, 보관된 대화는 설정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웹과 iOS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ChatGPT 사이드바가 지나간 대화 목록으로 꽉 차서 정리가 절실했던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OpenAI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ChatGPT에 대화 보관(Archive) 기능을 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웹과 iOS 버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지원될 예정입니다.
삭제하지 않고 사이드바만 깔끔하게 정리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메신저에서는 이미 익숙한 보관함 기능이 이제 생성형 AI 대화창에도 들어왔습니다. 완전히 지우기는 아깝지만 화면에는 두고 싶지 않은 대화를 숨겨두기에 제격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대화 목록 옆의 점 세 개 아이콘을 누르고 Archive를 선택하면 끝납니다.
보관된 대화는 사이드바 목록에서 즉시 사라져 작업 공간이 한결 쾌적해집니다. 대화 내용 자체가 삭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나중에 다시 확인해야 할 때는 설정 메뉴로 들어가 언제든 꺼내볼 수 있습니다.
OpenAI는 최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꾸준히 내놓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유료 구독자 전용이었던 모바일 앱 음성 대화 기능 역시 최근 모든 무료 사용자에게 개방되어, 입력창 옆 헤드폰 아이콘만 누르면 누구나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업무나 학습용으로 ChatGPT를 매일 쓰는 사용자에게 사이드바 포화는 꽤 번거로운 문제였습니다. 코딩 질문부터 잡다한 검색까지 뒤섞이던 공간을 클릭 한 번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된 만큼, 상시 작업 환경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실용적인 변화입니다.
OpenAI가 모델 성능 개선뿐 아니라 일상적인 생산성 도구로서의 사용자 경험(UX)에도 신경 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행보로 보입니다.
다만 폴더 분류나 태그 기능까지 지원하는 서드파티 확장 프로그램이나 일부 경쟁 서비스에 비하면 여전히 기본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체계적인 분류 기능 없이 보관함만 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설정 창 속 보관 목록 자체가 또 다른 정리 불가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출처 (1)
- businesstoday.in(새 탭에서 열림)원문businesstoday.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