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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대화창서 바로 편집하는 대화형 차트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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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 대화창에서 바로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차트 기능을 선보였다. 파일 업로드나 파이썬 실행 없이 막대·꺾은선·원형·산점도 차트를 생성하며 색상 변경과 크기 조절도 지원한다. 데이터 시각화의 번거로운 과정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챗GPT, 대화창서 바로 편집하는 대화형 차트 기능 출시
이미지: tonyreviewsthings.com

지금까지 챗GPT에서 그래프를 얻으려면 다소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CSV나 엑셀 파일을 정돈해 올린 뒤, 코드 인터프리터가 파이썬 환경에서 matplotlib 코드를 돌리고 정적 이미지를 뱉어낼 때까지 기다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색상이나 라벨 하나만 바꾸려 해도 새 프롬프트를 넣고 다시 실행되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오픈AI가 6월 8일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어내는 대화형 차트 기능을 챗GPT 대화창에 직접 도입했습니다. 이제 파일 업로드나 별도 코드 실행 대기 없이 대화 중에 곧바로 시각화 결과가 나타납니다.

대화창 안에서 크기 바꾸고 색상 코드까지 입력

이번에 인터랙티브 편집이 적용된 차트는 막대, 꺾은선, 원형, 산점도 등 가장 널리 쓰이는 네 가지 유형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차트를 그려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고, 챗GPT가 답변 이해를 돕기 위해 스스로 판단해 차트를 띄워주기도 합니다.

화면에 생성된 차트는 단순한 캡처 이미지가 아닙니다. 대화창 안에서 바로 크기를 조절하거나 대화형 보기와 정적 보기 사이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색상 팔레트를 바꾸거나 HEX 코드를 직접 입력해 브랜드 색상에 맞춘 뒤 원클릭으로 PNG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히트맵, 상자 그림, 방사형 차트, 폭포 차트 같은 복잡한 도표도 여전히 지원하지만, 이들은 기존처럼 정적 이미지로만 렌더링됩니다. 현재 웹과 iOS,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macOS 전용 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일부 외신은 플러스 및 프로 등 유료 사용자 대상 기능으로 전했으나, 기본 대화 기능에 점진적으로 풀리는 양상도 관측됩니다.

챗봇을 넘어 올인원 업무 도구로 확장

차트 기능과 함께 대대적인 편의 기능 개선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웹에서는 대화가 다섯 차례 이상 이어지면 자동으로 클릭 가능한 목차가 생성되어 긴 스레드를 쉽게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기획서나 긴 글을 쓰기 위한 전체 화면 문서 작성 기능과 저장용 라이브러리가 추가됐고, 지메일이나 아웃룩을 연동해 대화창에서 바로 메일을 보내는 기능도 유료 요금제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날 파이낸셜타임스는 오픈AI가 챗GPT를 이른바 에이전트 슈퍼앱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글 작성, 이메일 발송, 데이터 시각화까지 한 화면으로 끌어안는 이번 업데이트는 그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왜 중요한가

보고서나 발표 자료를 빠르게 준비해야 하는 실무자 입장에서 시각화 진입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엑셀을 켜서 서식을 만질 필요 없이, 대화 도중 나온 수치를 바탕으로 색상까지 맞춘 깔끔한 그래프를 몇 초 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업계 차원에서는 챗GPT가 가벼운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시각화 도구의 영역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텍스트 답변만 주던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전체 작업 흐름을 앱 내부로 끌어들이는 형국입니다.

가장 쓰임새가 많은 네 가지 기본 차트에 집중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선택은 영리합니다. 다만 복잡한 다차원 분석이나 전문적인 BI 도구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아직 지원 차트 종류와 분석 깊이에 한계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일상적인 데이터 확인과 빠른 시각화 작업에는 더없이 실용적인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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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