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컷 데스크톱 출시: 로컬 MCP로 코덱스 등 에이전트와 연동해 AI 영상 편집 지원
챗컷이 로컬 MCP 프로토콜을 통해 코덱스와 클로드 코드 등 AI 에이전트와 연동되는 데스크톱 버전을 선보였다. 에이전트가 영상의 모션과 타이밍을 유지하면서 인물이나 배경을 교체하는 편집 작업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macOS와 Windows를 지원한다.
AI를 활용한 영상 편집은 지금까지 웹 브라우저에서 타임라인을 일일이 클릭하거나 전용 편집기에 결과물을 업로드해 다듬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챗컷은 이 복잡한 타임라인 작업을 코딩 에이전트의 손에 직접 넘겨주는 방식을 택했다.
AI 영상 편집 도구인 챗컷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챗컷 데스크톱'을 선보이고, 로컬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를 통해 코덱스와 클로드 코드 등 주요 AI 에이전트와 연동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에이전트에게 영상 편집 기능을 쥐어주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영상 편집과 리메이크 기능을 에이전트의 기본 워크플로 안으로 편입시켰다는 점이다.
챗컷 데스크톱이 설치되면 로컬 환경에서 chatcut_desktop이라는 이름의 STDIO MCP 서버가 실행된다. 데스크톱 앱이 실행되면서 감지된 에이전트에 필요한 도구 목록과 번들 스킬을 자체적으로 등록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설정을 일일이 뜯어고칠 필요가 없다.
연동이 끝나면 에이전트는 로컬 툴을 호출해 활성화된 프로젝트를 조회하고 계정 상태를 확인하며, 영상 복제와 편집 작업을 직접 지시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영상 리메이크다. 번들로 제공되는 video-gen 스킬을 통해 submit_video_remake 도구를 호출하면, 레퍼런스 영상의 움직임과 컷 편집 템포를 그대로 살린 채 피사체나 상품, 의상, 배경 공간만 원하는 요소로 감쪽같이 교체할 수 있다.
보유 중인 촬영 원본을 레퍼런스 영상의 컷 전환과 자막 스타일에 맞춰 재편집하는 작업 역시 관련 편집 스킬을 에이전트에 로드해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작업 프로세스 제어는 로컬 스킬이 맡고, 핵심 영상 생성 및 렌더링 과정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다.
설치 환경과 플랫폼 지원
챗컷은 에이전트가 설치 흐름을 직접 안내하거나 실행할 수 있도록 단일 명령줄 스크립트를 제공한다.
macOS는 13 이상 버전의 애플 실리콘 및 인텔 맥에서 터미널 curl 스크립트로 설치할 수 있으며, 윈도우는 10 이상의 x64 환경에서 파워쉘 명령어로 지원된다.
현재 리눅스 환경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설치가 끝나면 브라우저를 통해 구글 또는 이메일 계정으로 로그인을 진행하며, 유료 기능이나 크레딧 결제가 필요한 경우 에이전트가 앱 내 결제 창으로 바로 연결을 안내한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데스크톱 영상 편집기를 로컬 MCP 서버로 전환한 챗컷의 선택이 매우 영리하다고 평가한다.
지금까지의 AI 에이전트는 기획안을 작성하거나 텍스트 기반 단편 영상을 생성하는 데 그쳤고, 최종 편집과 싱크 조절은 여전히 사람이 프리미어나 컷 편집 툴을 켜고 손을 대야 했다. 챗컷이 로컬 MCP를 열어주면서 코덱스나 클로드 코드가 영상 편집 타임라인을 직접 건드릴 수 있는 도구를 쥐게 된 셈이다.
1인 창작자나 이커머스 마케팅 담당자에게는 검증된 영상 포맷을 바탕으로 상품이나 모델만 바꾸는 대량 레퍼런스 복제 작업의 문턱이 획기적으로 낮아진다. 복잡한 편집 툴을 배우지 않고도 텍스트 지시만으로 영상 변주를 빠르게 뽑아낼 수 있다.
다만 고품질 영상 생성과 리메이크가 클라우드 크레딧 소모에 의존하기 때문에 잦은 수정 작업 시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아직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아 저렴한 클라우드 인스턴스에서 완전 자동화된 무인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는 개발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제약이다.
출처 (1)
- chatcut.io(새 탭에서 열림)원문chatcu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