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AndBuild, Living Brain 출시: ChatGPT·클로드·커서 간 기억 공유
ChatAndBuild가 ChatGPT, Claude, Cursor 등 여러 AI 도구가 함께 읽고 쓸 수 있는 공유 메모리 'Living Brain'을 선보였다. 도구를 바꿔도 맥락을 다시 설명할 필요 없이 최신 기억이 실시간 동기화된다. 중간 검색 지연 시간은 464ms이며 질문당 토큰을 최대 22.6배 절감한다고 밝혔다.
ChatGPT에서 기획을 정리한 뒤, Cursor를 열고 처음부터 같은 배경 설명을 다시 붙여넣는 일은 AI 도구를 자주 쓰는 이들에게 꽤나 피로한 과정이다.
ChatAndBuild가 이런 맥락 파편화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AI가 하나의 기억을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Living Brain'을 선보였다. 모델에서 기억을 분리해 ChatGPT, Claude, Cursor, Codex, 그리고 자체 에이전트까지 하나의 영구 메모리를 함께 쓰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한 곳에 기록하고 어디서나 꺼내 쓰기
Living Brain은 대화와 기억을 페이지 단위로 저장한다. 연결된 도구 중 하나에서 내용이 변경되면 해당 페이지가 자동으로 갱신되어, 다른 AI 도구들도 즉시 최신 버전을 기반으로 작업할 수 있다.
공개된 성능 지표에 따르면 LoCoMo 벤치마크 점수는 92.2%를 기록했으며, 중간 검색 지연 시간은 464ms 수준이다. 매번 장문의 맥락을 프롬프트에 채워 넣을 필요가 없어 질문당 토큰 소모량을 최대 22.6배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왜 중요한가
글 작성은 Claude, 코딩은 Cursor처럼 작업 목적에 따라 여러 모델을 오가는 개발자가 늘어난 만큼, 도구 간 맥락 단절은 흔한 비효율로 꼽혀왔다. 기억 계층을 개별 모델에서 분리해 독립시키는 접근은 매우 합리적인 방향으로 보인다.
다양한 AI를 병행하는 사용자라면 토큰 비용과 반복 작업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모든 AI 도구와의 대화 맥락을 하나의 서드파티 레이어에 맡겨야 하는 만큼, 데이터 보안과 권한 분리가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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