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2가지 색 바뀌는 콘셉트카 'i 비전 디' 공개…슈워제네거 깜짝 등장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차세대 인간-기계 상호작용을 강조한 콘셉트 전기 세단 'i 비전 디(i Vision Dee)'를 선보였다. Arnold Schwarzenegger가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전자잉크 기술을 활용해 차체 외관을 32가지 색상과 패턴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현장에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깜짝 등장해 BMW의 새로운 콘셉트카 'i Vision Dee'를 공개했습니다.
32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전자잉크 차체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인 이 차량의 이름 Dee는 '디지털 감성 경험(digital emotional experience)'을 뜻합니다. BMW는 이를 차세대 인간-기계 상호작용의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외관입니다. 차체 표면에 전자잉크 기술을 적용해 보라, 분홍, 노랑, 흰색, 빨강 등 총 32가지 색상으로 외관 패턴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올리버 칩세 BMW 최고경영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출시될 BMW 콤팩트 모델들의 디자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단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차체 전체를 전자잉크로 감싸는 기술은 현재로서는 CES 무대에 어울리는 기술 시연 성격이 강합니다. 실제 양산까지는 내구성과 수리 비용, 도로 주행 관련 규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완성차 업체들의 상호작용 경쟁이 실내 디스플레이를 넘어 차체 외관 전체로 번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색상과 질감까지 실시간으로 바꾸는 시대가 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처 (1)
- thisismoney.co.uk(새 탭에서 열림)원문thisismoney.co.uk